우리들의 인생은 어쩌면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여행하는 것과도 비슷하다. 끝을 알 수 없고, 당장 바로앞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헤엄쳐 가야만 가라앉지 않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 바다의 끝은 어디인지 알 수 없지만, 끝이 있다는 것만은 알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의 일생도 바다속 여행과 닮은점이 많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의 저자 스티브 도나휴가 이번에는 이라는 제목으로 신간을 내놓았다. 편안하면서도 수려한 필체와 비유가 일품인 저자의 글은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는데, 사막을 건너고 나서 그 경험담을 통해 내놓은것이 이다. 그랬던 그가, 사막보다 더욱 광활한 인생을 건너면서 이번에는 을 제시한다. 첫 표지에는 아슬아슬한 느낌을 가진 북극곰이 있지만, 실제 책 내용의 주된 동물은 북극곰이 아니라..
책 제목이 이다. 2010년에 나온 한 영화도 언씽커블이라는 제목이 있던것으로 기억난다. 아무튼 언씽커블. 상상할 수 없는? 예측할 수 없는? 생각 이상의? 뭐 그런 뜻일까. 부제가 '역경을 이겨내는 힘의 원천' 이다. 힘의 원천과 상상할 수 없는것이 무슨 관계일까? 혹시 독자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담긴 책이라는 의미일까.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하며 책을 집어들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이나 위기에 직면한다. 당장 1분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현실을 살고있기에, 인간의 힘으로 미래를 예측해보려는 많은 시도가 있지만 현재까지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예컨대, 날씨같은 경우 나노세컨트 이상의 슈퍼컴퓨터가 계산해서 예측해본들 정확하지가 않다. 대략적인 결과를 추측해보는게 고작이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만큼 사람들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번아웃 신드롬(Burnout syndrom) 에 빠져있다. 번 아웃 신드롬 오로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정서적인 극도의 피로로 무기력증이나 자기혐오·직무거부 등에 빠지는 증후군. 카리스마적이고 정열적이며 이상이 높고 일에 전력을 다해 달려드는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 한 연구조사결과에 의하면 대한민국 직장인 중 87% 가 번아웃 신드롬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즉, 10명 중 9명이 휴식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고 너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것이다. 이것은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끈 원동력이기도 했는데, 세월이 지남에 따라 너무 치열하게 바뀌면서 오히려 역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