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민속촌 구름에 메밀꽃 코스모스 단지 안동에서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of 명소. 안동민속촌에 있는 구름에리조트 앞, 구름에 한옥단지 앞에 있는 메밀꽃 단지다. 담벼락으로 가려져있어서 가까기 다가가야 확인할 수 있다. 메밀꽃은 멀리서봐도 예쁘지만 가까이에서 인물사진을 찍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메밀꽃은 그만큼 예쁘고 또 향기롭다. 이효석의 소설 에는 막 피기 시작한 메밀꽃이 마치 소금을 뿌린 듯 숨이 막힌다고 표현했다. 캬.. 정말 잘 어울리는 표현이 아닌가! 메밀꽃밭은 멀리서보면 정말 소금을 뿌린듯하다. 전통리조트인 구름에에서 꾸며둔 메밀꽃 단지인 것 같다. 코스모스도 있다고하는데 타이밍이 안맞아서 보진 못했고 메밀꽃은 잘 감상할 수 있었다. 구름에리조트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한적한..
안동 묵계서원의 가을 풍경 안동 가을은 너무나도 예쁜 모습이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길안에 있는 한적한 묵계서원에 다녀왔다. 평일 오전 시간대라 문이 굳게 닫겨있어 내부까진 둘러볼 수 없었고 묵계서원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 곳은 너무나도 조용해서 찾는이 드물다. 그래서 좋다. 사람이라곤 나 밖에 없는 고즈넉한 풍경. 겨울을 맞이하는 코 끝 시린 바람과 물들어가는 단풍들이 있는 장소다.
안동 명소, 백운정유원지 개호송 숲 일원 안동에 있는 백운정과 백운정 앞에 있는 개호송 숲 일원은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경승지다. 안동 사람들이 잘 모르는 명소이기도 하다. 아는 사람들만 찾는 한적한 동네. 한국의 대표적 씨족 촌락인 내앞마을과 개호송, 강 건너편의 백운정이 어우러져 있는 장소. 명승 제26호로 안동과 반변천의 숨겨진 스팟. 찾는 이 드물어 조용하고 한적한 게 장점이다. 여름이나 겨울에는 캠핑 마니아들이 찾는 캠핑장이 되기도 하는데 다른 캠핑장과 비교해봐도 풍경이 손색없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가 큰 명승지이니 주변을 더럽히지 말고 아끼고 보호하는게 필요하다. 다행스럽게도 많이 알려지지않아 현재까지는 잘 보존되고 있다. 옛 선조들이 우리를 위해 물려준 멋진 풍경을 우리도 후손..
back to the 동심, 암산얼음 유원지에서 스케이트와 썰매타기 갑자기 찾아온 동장군을 따라 안동 암산스케이트장에 갔다.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스케이트와 썰매를 즐기고 있었다. 보도자료를 보니 평일 하루 100여명 이상이 찾는다고 한다. 이 날은 주말이었는데, 너무 북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없지도 않은, 딱 좋은 분위기였다.안동 암산스케이트장의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아쉽게도 취소가 된 상황이다. 겨울 초에 날씨가 너무나도 포근했던 까닭에 얼음이 얼지 않아서라고한다. 하지만 연일 이어진 강추위에 두꺼운 얼음이 꽁꽁 얼어있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너무너무 추운 날씨였다! 지난 주말, 그러니까 2016년 1월 3째주에 야외에 나가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추웠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