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용상칼국수 쌈과 칼국수를 동시에! (ft.해물파전) 비오는 날이면 항상 생각나는 이 곳. 안동 칼국수 식당의 왕. 용상에 있는 용상 칼국수. 여기는 오래전부터 안동시민들에게 인기있던 칼국수 맛집이다. 여러가지 칼국수 종류가 있고 쌈밥 메뉴도 갖춘 곳. 특히 칼국수와 해물파전의 콜라보가 좋다. 깔끔한 밑반찬과 푸짐한 칼국수. 약간의 밥과 다 먹기 힘들 정도의 쌈채소. 오늘처럼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면 발걸음하게 만드는 곳이다. 용상칼국수 입구. 멀리서는 잘 안보인다. 위치를 알고 가는편이 좋다. 메뉴판. 손칼국수+쌈이 6천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기본 차림. 아직 칼국수가 나오기 전이다. 밑반찬은 적당하게 나오는데 필요하면 리필할 수 있다. 쌈채소가 푸짐하게 나온다. 나는 여기에서 특히 이 멸치가..
안동맛집 옥동 부림해물손수제비 얼큰해물칼제비 안동에서 굉장히 유명한 옥동 맛집 부림해물손수제비. 소위 ‘부림칼국수'라 부르기도 하는데 '부림'만 들어가도 다들 알아듣는 곳이다. 칼국수와 수제비, 그리고 칼국수와 수제비를 합친 메뉴인 칼제비가 대표메뉴이고 반드시 먹어야하는 사이드로 만두가 있다.3인분의 얼큰해물칼제비는 양이 매우 많다. 그릇이 일단 무척 크다. 이건 실물을 봐야한다. 그릇이 거의 대야 수준. 2015년 3월에 쓴 글 ←에서 메뉴판 사진을 보면 2년동안 가격변동이 전혀없다. 물가는 꽤 올랐는데… 바뀐건 술이 3,000원에서 3,500원으로 바뀌었고 메인메뉴인 칼국수와 수제비, 그리고 만두 등의 메뉴는 똑같다. 착한 가게다. 원래는 김치만두를 더 좋아해서 김치만두를 먹는데 이 날 하필이면 김치..
안동맛집 대게박사칼국수의 대게 칼국수 경북 안동 MBC 방송국 근처 운안동에 새로 생긴 음식점이 있다. 이름은 대게박사칼국수로 옛날에 운안촌이라는 고깃집 자리이다. 시푸드 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는 이 곳은 최근에 오픈해서 그런지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내가 살고있는 곳과 가까워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몇 번 찾아가보았는데, 처음에 도전해본 음식은 이 곳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대게 칼국수다. 도로변에 메뉴와 가격을 기재한 현수막이 있어서 이동하다가 쉽게 볼 수 있다. 나도 이 현수막을 보고 이 가게를 알게됐다. 처음 가보니,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아저씨들이나 가족단위의 손님이 꽤 많았다. 아저씨들 많이 가는 곳은 대체로 맛집인건 흔한 사실. 우선 메뉴판. 모든 메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