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사고 자차 전손 처리 1편 (실제 경험) 미리 적어두지만, 이 글은 나중에 내가 보고 참고하고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려고 적어두는 일기성 포스팅이다. 사고는 안나는게 제일 좋고 항상 안전운전해야한다. 특히 비오는날 고속도로에서는 특별히 조심해야한다.지난주 월요일, 구미에서 강의 후 안동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단독 사고였고 다른 사람 또는 다른 차량 피해는 없었다. 고속도로에 있는 물 웅덩이를 밟으면서 차가 미끄러졌고(당시 블랙박스에 충격 감지가 작동했다. 삐빅~ 소리남), 가드레일을 박고 차가 회전하면서 겨우 멈췄다. 전방 계속 주시하고 있었고 핸들도 잡고 있었는데도 차가 획~하면서 꺾여버렸다. 차가 꺾이면서 가드레일로 박기까지 걸린 시간이 불과 몇 초인데, ..
의성휴게소(상주방향) 제육덮밥 의성휴게소를 지나가는 출장 갈 때 마다 들리는 의성휴게소. 보통 여기에서 점심을 해결하는데, 가장 자주 먹는 메뉴가 제육덮밥이다. 가격은 8천원인데 휴게소 음식치고 맛도 준수하고 일단 양이 푸짐해서 좋다. 휴게소에서 배부르게 먹기는 좀 힘든데 이 메뉴는 배부른게 가능 ㅎㅎ 한 끼 먹고나면 오후 내내 든든하다. 근데 너무 자주 먹어서 좀 질린다…
의성휴게소(상주방향) 의성마늘육개장 상주영덕 고속도로는 차도 별로 안막히고 도로가 시원시원하게 뚫려있어서 안전 운전을 제일 원칙으로 삼는 내가 아주 좋아하는 도로이다. 여기에는 안동에서 출발하면 조금 후에 의성휴게소가 있는데 여기 휴게소가 작지만 알찬 휴게소라서 예전부터 자주 가던 곳이다.매번 여기에 갈 때 마다 돈까스 아니면 제육덮밥처럼 마른류를 주로 먹었는데 이날은 비도오고 국이 좀 먹고 싶어서 의성마늘 육개장을 골랐다. 연두부를 같이 줘서 좋은 식단이다. 육개장 자체에 건더기도 푸짐하고 양도 많고 알차다. 밥도 꽤 많이 주는편. 옛날에는 밥 퍼먹는게 있었는것 같은데 요새는 잘 모르겠다. 갈비덮밥도 없어졌고… 육개장 괜찮다. 먹다보면 땀이 송글송글 ㅎㅎ 얼큰 ! 마늘도 들었는데 마늘이 맛있다! 이 휴..
의성(상주)휴게소 탐방, 상주영덕고속도로 지난번 성주 성밖숲에 맥문동을 촬영해보고 싶어서 혼자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들린 곳. 의성상주휴게소이다. 최근에 개통된 상주영덕고속도로에 있는 곳이라 시설이 깨끗하고 한적한 곳이라 이날 이후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 차량들이 중앙고속도로로 빠지기 때문에 상주영덕고속도로로 올라오는 경우는 드물다.(아직까지는 그런거 같다) 그래서 상주영덕고속도로의 의성 → 상주 방면 라인이 매우 쾌적하다. 주말에도 도로가 뻥 뚫린 모습을 볼 수 있어 아주 좋다. 같은 이유로 휴게소 역시 한가해서 조용히 휴식하기에 괜찮다. 배를 채울겸 돈가스도 먹었다. 메뉴판을 보니 갈비덮밥이라는게 있던데 다음엔 그걸 먹어보아야겠다. 바람도 쐴겸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규모 자체는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