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onthink Pro 를 통해 개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관리한지도 생각보다 꽤 시간이 지났다. 하다보니 에버노트의 비중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으며, 아이폰에 있는 미리알림과 메모장, 그리고 Devonthink, MAC OS X의 스티커 등을 이용중이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사실 한가지. 매우 무겁지만 강력한 프로그램(여기에선 DevonThink) + 매우 가볍고 단순한 몇개의 프로그램으로 총합되어 사용되어 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억지로 이렇게 사용하려 한 것은 아니고, 라이프 스타일과 개인 성향에 맞추다보니 이렇게 되었을 뿐. 과거에 엄청난 폴더트리를 만들어 골머리 썩으며 관리하던 에버노트는 로그인 안하지도 한참이나 되었다.(아이폰5 유저라 KT에서 준 쿠폰으로 인해 나름 프리미엄 유저인데도 ..
독서를 사랑하는 사람의 딜레마. 책장 정리입니다. 상당히 골치아픈 문제인데요. 책을 버리기엔 아깝고, 그대로 두자니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마치 계륵처럼 버리기엔 아깝고 가지고 있기엔 귀찮은... 이런 경험 한번쯤은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이책을 PDF로 만들어 관리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데본씽크([Devonthink pro office] 데본씽크프로 자료수집 및 문서 정리 관리하기)와 스크리브너([Scrivener] 스크리브너 : 글쓰기를 위한 최고의 맥용 생산성 앱.)를 만나 열심히 활용해 나가면서, 개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자료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용도로 데본씽크를 사용할 때, 인터넷 스크랩이 주 데이터가 되고 있습..
문서나 자료를 PDF로 스캔하여 여러 장소에 저장해두는 일이 많습니다. PDF로 스캔하여 저장해두면, 아이패드같은 테블릿PC나 아이폰같은 스마트폰, 그리고 PC에서도 쉽게 찾아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PDF는 기본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플랫폼이므로, 확대하여도 텍스트의 가독성이 높으면서 대부분의 디지털기기에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호환성이 좋은 파일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스캔한 문서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검색이 되지 않는 ‘이미지 파일’형태로 PDF화 됩니다. 즉, 사람 눈으로 보기에는 문서지만, 실제로는 문서를 촬영한 사진처럼 이미지화되어 있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PDF 문서를 보시면, 텍스트가 검색 가능한게 있고, 검색이 안되는 문서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오는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