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황정산자연휴양림 고로쇠방에서 푹 쉬다가 온 이야기 휴가철이 되면 직장인들은 휴가를 맞아 여기저기로 즐겁게 떠난다. 내가 예전에 직장인이었을 때에 휴가를 즐겼던걸 생각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그땐 휴가기간에 책을 쓰면서 보냈기 때문이다. 오래도록 집중할 시간이 필요했었고, 성수기 기간동안 약 5일간의 휴가를 책 원고를 편집하고 쓰느라 거의 대부분 허비했다. 당시엔 생산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좀 어리석은 짓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왜 당시를 즐기지 못하고 책을 쓰는데 모든 휴가를 다 써버린걸까? 프리랜서나 사업자 입장에서는 딱히 휴가시간을 내기가 힘들다. 사람들은 나보고 휴가는 언제가냐며 가볍게 물어보는데 직장인의 휴가처럼 오래도록 자리와 시간을 비우는건 언제부터인지 사치가 됐다. 평소에 여..
KBS 여기는 라디오 충주에 설특집으로 출연합니다 작년에 충북 단양에서 기자단 활동을 1년간 했었습니다. 이제 안동을 비롯한 경북지역, 특히 경북북부지역외에도 다른 도시들을 좀 더 집중취재하고 싶은 욕심이 있고 또 여러 도시를 공부해보고 탐방할 목적으로 활동을 했었는데요. 단양은 안동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데도 충북과 경북으로 나뉘는 도시입니다. 이동시간은 약 1시간 정도.운 좋게도 작년에는 단양에 새로 오픈하는 명소들이 많았습니다. 수양개빛터널이나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이 있었고 원래부터 유명하던 단양 팔경 등을 기사를 쓸 목적으로 여행해보니 단양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지냈던 2017년 이었습니다.2018년 올해 설에는 충북 북부지역으로 방송되는 KBS 제1라디오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KBS 에서 섭외가 와..
단양맛집 단양 장다리식당 푸짐한 한상차림 단양에서 찾은 단양맛집 장다리식당. 단양 수양개빛터널에 갈 때 찾은 곳이다. 여름쯤에 갔었는데 사람도 엄청 많고 음식도 많고… 모든게 다 많은 곳. 온달마늘 정식을 시켰더니 엄청 푸짐한 한 상이 나왔다. 마늘 정식이라 그런지 반찬에서부터 밥까지 온통 마늘 투성이다. 진짜 살다살다 마늘을 이렇게 한꺼번에 많이 먹은건 이때가 처음일 듯. 장다리식당 입구. 넓은 주차장이 있고 바로 옆이 단양농협주유소라서 좋다. 접근성도 좋은 편. 입구에도 마늘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2014년에 충청북도가 선정한 밥맛좋은집이라고 한다. 게다가 충북 제6호 향토음식기능보유자의 집이기도 하다. 사실 엄청 유명한 곳. 단양 장다리식당 메뉴판. 큰 메뉴도 있고 다소 작은 메뉴도 있어서 선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