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 취하고싶은밤 크림새우 아 깜빡하고 또 간판을 안찍은 것 같다. 사진을 아무리 찾아봐도 간판이 없네. 아무튼 여기는 옥동에 있는 취하고싶은밤. 소위 ‘취밤'이라고 부르는 곳이다. 옛날 옥동 킹콩포차 자리이고 카우카우 옆. 이렇게 예쁘게 디자인된 곳은 이상하게 안끌려서 거의 안가고… 나는 정말 허름하고 빈티지한 곳을 좋아하는데 친구가 자꾸 가자고해서 간 곳. 크림새우를 시켜먹었다. 크림새우를 시켰는데 갑자기 찢어먹는 옛날통닭을 준다. 오잉? 우린 이거 안시켰는데요? 그러니까 기본안주라고… 대박인데? 크림새우보다 이걸 더 맛있게 먹음.ㅋㅋ 그리고 이건 크림새우. 맛 자체는 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해서 괜찮았다. 양은 평균 정도. 소주 안주로 먹었는데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 내부 디자인은 이렇게 요즘 인기..
안동 옥동 카우카우-피자와 만두국, 그리고 술 요즘 피자와 소주를 자주 먹게된다. 술안주로 괜찮은 녀석이다. 특히 고르곤졸라처럼 치즈가 잔뜩 들어가있고 쫀득쫀득한 맛이 있는 경우 더욱 그러하다. 요즘 호프집이나 술집에서도 간단한 피자 정도는 요리가 가능하므로 메인메뉴로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안주 선택에 있어 즐거울 때가 많다.옥동 카우카우에 가면 크기가 큰 고르곤졸라 피자를 안주삼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보통은 2차나 3차때 자주 찾게된다. 1차때부터 피자에 소주는 좀 아니다. 확실히 1차땐 최고의 메인메뉴, 이를테면 고기라던지 해산물이 주를 이룬다. 요즘처럼 추운 계절, 뜨끈한 국물과 적당한 건더기 안주를 찾는다면 만두국도 좋다. 선술집의 오뎅탕보단 확실히 얼큰하고 깊은 맛이 난다. 아무래도 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