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와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정말 많은 직간접적 경험을 하게 된다. '문화'도 그렇지만 '콘텐츠'라는 것도 어떻게보면 정말 큰 범주에 속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가령 '인생'이라는 것처럼 딱히 정의할 수 없는, 그렇다고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것도 아니고 성공사례가 확실히 있지만 그 성공 또한 매우 희박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문화'와 '콘텐츠'라는 걸 느낀다. 당장 적용해보자면,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블로그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정보, IT, 미디어 등에 속하겠지만 이것은 또한 문화가 되고 콘텐츠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이 두개를 모두 합친 '문화 콘텐츠'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자니 엄청나게 큰 범주 덕분에 어깨가 무겁고 스스로의 부족함을 많이 알게 되는 듯하다. 딱히 정의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대부분의 유저들의 시선이 일명 '3-스크린' 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3스크린이란, TV-컴퓨터-모바일 스크린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집단지성의 힘이라는것도 이미 증명이 되고있고 집단지성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리더가 필요로해졌습니다. 집단지성과 소셜미디어, 그리고 리더십의 힘을 보여줌과 동시에 다양한 해석을 이끌어 낼 수 있음에도 매우 재미있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우선 먼저 감상해보시죠. 소셜미디어 관련된 강의에서 많이 사용되는 영상입니다. 또한 리더십 및 집단지성에 관한 통찰로도 안성맞춤이지요. 이 영상은 2009년 5월 26일에 유투브에 업로드 된 "Sasquatch music festival 2009 - Guy starts da..
오늘의 추천곡은 Bruno Mars 의 The Lazy Song 입니다 ^^ 뮤직비디오가 너무 재미있어서, 이 영상을 보고 처음에 빵 안터진 분들은 없겟죠?ㅎㅎㅎ 노래도 좋지만 기분까지 좋아지는 곡입니다. 힘겨운 목요일에 들으면 좋을것 같아요^^; Today I don't feel like doing anything 오늘은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 I just wanna lay in my bed 그냥 침대위에 누워있고 싶어 Don't feel like picking up my phone 핸드폰을 집어들기도 귀찮으니깐 So leave a message at the tone 그냥 음성메시지를 남겨둬 'Cause today I swear I'm not doing anything 진짜 난 오늘 아무것도 하지 않..
누구의 인생이든 쉽고 행복하기만 한 인생은 없는것 같습니다. 부자에서부터 가난한 자에 이르기까지 인생은 참으로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추운 겨울 저녁에 먹는 뜨끈한 국밥 같은 위안과 격려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 있는 한마디 한마디가 바로 그러한 것들입니다. 한마디 말이 내 일생을 바꾸어놓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 말이 절망에 빠진 나를 구원해줄 수 있습니다. 옛 선인들도 책을 통한 글귀들에 영감을 받거나 감명을 받아 멋진 업적을 이루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한 분들이 많으시지요. 속삭이듯한 저자의 언어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서, 여러가지 직업을 거쳐 현재는 시를 쓰는 시인인 저자는 부드럽고 아름답지만 무언가 슬픈 언어를 쓰는것 같습니다. 마치 눈물..
문득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해가 참 많이 길어졌구나... 싶더라구요. 내가 줄이고 싶다고 줄일 수도, 그렇다고 늘릴수도 없는 자연. 어쩌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여러가지들... 힘듦, 시련, 걱정 따위들도 모두 어떻게 할 수 없는 섭리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해야죠. 사랑합니다. 사소하고 익숙한 것에 감사하고 사랑할 수 있는 일요일 저녁입니다. 포근하군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일요일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