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직업과 나이를 불문하고 프레젠테이션이 일상화되어 있다.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주는
<킬러 프레젠테이션 Using Bible>는 말 그대로 바이블격 실용서다.
많은 사람들이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사실 남들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킨다는것은 '설득' 혹은 '협상'과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에 있어서 슬라이드의 구성과 메시지의 정렬은 엄청나게 중요한 요소다.
똑같은 말과 행동이라도 특정 상황에서는 좋게 보이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안좋게 보일 수 있다.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슬라이드 자료를 확실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말 그대로 킬러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우리들이 '꼭' 알아야 할것은 어떤것일까?
이 책을 통해 청중들을 매혹시키는 프레젠테이션을 구성해보자!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스킬들이 담겨있다.
프레젠테이션 전문가인 저자가 작성한 내용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분석과 청중과 발표자(프레젠터)의 심리까지 곁들인 슬라이드 작성 방법은,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 한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이것이다.
좋은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란
발표자가 그것을 설명하거나 완성하기 전에는
이해되지 않는 슬라이드다!
슬라이드에 모든 내용을 담아서는 곤란하다.
슬라이드에 모든 내용을 담아버리면, 청중들은 당연히 슬라이드에만 집중할 것이며 발표자의 말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결과적으로 발표 내용은 이해를 했을지언정, 발표자가 누구인지 기억나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좋은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슬라이드를 최대한 간결하고 깔끔하고 간소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부가적인 설명과 내용은 발표자가 직접 '말' 로써 전달하는것이 포인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오류를 범하고 있다.
나 또한 프레젠테이션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다보면 다른 사람들의 프레젠테이션을 구경할 때가 많다.
왜 그들은 메시지 전달과 슬라이드 구성 자체에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화려한 배경을 가진 마스터 슬라이드를 꾸미는데 노력을 기울이는지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다.
실패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너무 슬라이드에 의존한다는데 있다.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들 때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슬라이드 꾸미기에만 열을 올리는데,
차라리 그 시간에 어떤 메시지를 말할것인가? 같은 내용을 연구하는게 100배는 좋아보인다.
파워포인트는 결과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도움을 얻는 시청각 도구이지, 핵심이 아니다.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석과 지식을 이해해야 된다.
세일즈 프레젠테이션 뿐만 아니라 모든 프레젠테이션에 있어서도,
사람들의 감성/심리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왜냐하면 발표하는 것도 사람이고 그것을 듣는 것도 사람이기 때문이다.
성공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슬라이드의 위치 선정에 민감해져야 한다.
사람들의 집중도는 시간이 갈 수록 줄어들 수 있으며,
한번 빠져버린 집중도를 회복하는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어떤 내용을 어떤 시점에 전달할 것인가?
이것으로 프레젠테이션의 성공여부 당락이 결정된다.
이 책이 좋은점 중 한가지는 full color 구성이라는 점이다.
흑백으로는 전달력이 약해질 수 있었을텐데, 컬러로 구성했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좋았다.
또한 책의 구성과 내용도 난이도가 낮은 편이므로 초보 프레젠터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의 전체적인 구성을 생각해보면,
특정 주제에 대해 아주 깊숙히 파고들어가는 전문서적이라고 말하기는 좀 어렵다.
예를들어, 슬라이드 구성은 몇장 정도로 하는게 가장 좋을까?
같은 주제를 다루고있긴 하지만 간편하게 훑어보고 넘어가는 정도다.
하지만 바이블격 실용서이기 때문에, 한가지 주제에 깊이는 얕지만 많은 주제를 폭 넓게 다루고 있다.
즉, 곧장 사용해볼 수 있는 유용한 스킬들이 꽉차게 담겨있는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몇 가지 스킬들만 적절히 활용하더라도,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은 청중의 반응을 180도 바뀌게 할 수 있을것이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가장 느낌이 안좋은 때는 언제일까?
바로 발표하는 도중에 청중이 존다거나 하품을 하는 모습을 볼 때가 아닐까?
슬라이드를 지루하게 만들거나 청중을 빨아들이는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없다면,
청중들은 그저 당신의 말을 자장가로 들을지도 모를일이다.
이제부터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준비해보자.
이왕하는 PT라면 최대한의 성과를 내야하지 않겠는가!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당신이 꼭 알아야 될 많은것들이 이 책 <킬러 프레젠테이션 Using BIble>에 담겨있다.
킬러 프레젠테이션 Using Bible - 니콜라스 B. 아울튼 지음, 이경 옮김/황금부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