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여행] 영덕 비행기전시장

반응형

영덕에서 대게를 먹고, 으레적으로 가는 해맞이공원을 거쳐 비행기전시장에 당도하였습니다.
영덕은 자주 갔었으나 비행기 전시장은 또 처음이었습니다.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영덕 풍력발전단지(풍력발전소)에 가려다가 비행기전시장으로 가버렸습니다. 어차피 거기서 거기이긴 한데, 이정표가 살짝만 자세히 되어 있었다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더군요.
아무튼 차량을 이용하여 바로 입구까지 갈 수 있었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바다의 전망이 좋았습니다.
반대로 강하게 부는 바람이 간혹 있었기에 시원하기도 했지만 너무 세찰때는 날려가 버릴듯하여 신경쓰이기도 했습니다.



해맞이 공원에는 역시나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바람이 좀 불며 약간 쌀쌀한 날씨였습니다만 해가 쨍쨍하여 바다 구경하기에 좋았습니다.





영덕 비행기 전시장입니다. 위치는 해맞이공원과 멀지 않기 때문에 한꺼번에 둘러보신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큰 풍력발전기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데요.

"저게 만약 땅으로 떨어지면 어쩌지?"

같은 쓸데없는 상상도 하게 되더군요.




비행기전시장 옆엔 축구장도 있습니다.

주말이었는데, 문이 꽉꽉 잠겨있더군요.

주민들이나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지...




비행기 전시장입니다.

사진찍기에도 좋고, 6대 가량의 비행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내판을 읽어보니 예전에 실제로 쓰였던 비행기인데, 이제는 한마디로 퇴역하여 관광객들에게 좋은 구경 시켜주고 있습니다. 저는 육군 출신이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부 생소한 이름의 비행기들이더군요.

제일 끝 쪽에 있는 비행기에는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가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