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달력을 펼치며...
- 일기
- 2014. 1. 1.
반응형
2014년 달력을 펼치며...
모두에게 다사다난했던 2013년이 끝나고 희망찬 2014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제 블로그를 항상 찾아주시는 블로그 이웃님들과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14년 달력을 펼쳤습니다. 위 사진의 달력은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받은 세계의 작가들 탁상달력입니다. 9월인가 10월께 7마넌 이상 주문하면 준다던, 이 탁상달력을 받기위해 그동안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책들을 왕창 주문하기도 했었습니다. 아주 큰 달력보다 탁상달력을 더 자주보는 특성상 탁상달력에 대한 애착이 강한데, 이번 달력은 그 어떤 탁상달력보다도 마음에 드네요. 심플한 디자인과 깔끔한 모습, 조금은 큰 듯한 크기 등 모든게 알맞습니다.
아무튼 2014년 달력을 펼치면서 2013년 한 해를 돌아보기도 하고, 새로운 한 해를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잠깐이나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분이 묘하네요. 1월 1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해는 탁상달력의 작가들처럼 책과 글과 함께하는 한 해를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 한해는 또 어떻게 버텨나갈까?에 대한 걱정보다는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날지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말(horse)처럼 역동적이고 익스트림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아니, 꼭 그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아주 아주 깨끗한 2014년 달력이 앞으로 어떤 것들로 채워질지 저 역시 무척 궁금한 기분입니다.
2013년에는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블로그 운영이 다소 소흘했던 것 같습니다. 2014년에는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재도약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응원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1살 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씁쓸합니다만 시간을 이길 수는 없으니 그러려니 하고 있네요. ㅎㅎ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