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블로그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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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블로그 목표



연초가 되면 왠지 모르게 새해의 계획과 목표를 잡고 싶어집니다. 2014년 올해 역시 계획과 목표를 세워야할지 말아야할지를 고민했었습니다. 어차피 계획과 목표는 말 그대로 계획과 목표일 뿐, 언제든지 변경되고 또 달성할 수 있을지 없을지 전혀 모르기 이라는게 그 이유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년에는 개인적인 목표와 블로그 목표를 적어보면서 한 해를 색다른 마음으로 준비해보고자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목표라면 당연히 블로그에 포스트로 공개하는게 맞겠지요. 올해에는 특별히 어떤 목표는 조금 높게, 어떤 목표는 조금 낮게 유기적으로 책정해 보았습니다.

2014년 블로그 목표

  • 블로그 글 500개 발행
  • 책 100권 서평 등록
  • 블라이트(블로그 글쓰기)연재 완료
  • 실패하지 않는 프레젠테이션 연재 재 시작 및 완료
  • 제 3자의 기록 연재 지속 및 갈무리
  • 저 사표쓸께요. 시리즈 에세이 완료
  • 경북 맛집 지도 기획 및 구축
  • 블로거 톺아보기 시리즈 진행



1. 블로그 글 500개 발행


2014년을 맞이해서 이번 블로그에 글을 500개 발행할 예정입니다. 원래 300개로 목표를 잡았다가 조금 높은 목표를 달성해보고 싶은 도전욕구가 있어 500개로 증폭하여 잡아버렸네요. 과연 달성할 수 있을까 저 역시 의문입니다만 달성하려고 노력이나마 해 볼 참입니다. 최근들어 소위 폭풍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못해도 3일에 4개 이상은 해줘야 목표 달성이 가능한 수치입니다. 압도적인 숫자에 벌써부터 겁이 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기대도 되는 묘한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취합해보니, 2013년에는 총 227개의 포스팅을 발행했더군요. 이 중에서는 칼럼도 있고 짧은 글도 있고 일기도 있고 마구마구 섞여 있습니다.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 중이며, 2014년에는 더 퀄리티 높은 글 들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책 100권 서평 등록


최근들어 책을 읽고는 있는데, 서평을 등록하진 않는 나쁜 버릇이 생겼습니다. 갈무리하여 적어내기에 따른 부담감이 없지않아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엔 총 100권을 목표로 100권을 읽고, 100권을 서평하는 이른바 책 100권 프로젝트를 다시 한번 시도해 볼 요량입니다. 지금껏 3번을 시도했는데, 3번 모두 달성하지 못한 안타까운 목표치이기도 합니다. 올해엔 어떨지....ㅎㅎ


3. 블라이트(블로그 글쓰기)연재 완료


기다리시는 독자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블라이트(블로그 글쓰기)시리즈는 현재 차근차근 열심히 집필 중에 있는 칼럼 시리즈입니다. 하나의 글에 꽤나 많은 양의 텍스트가 들어가는 형태를 띄고있어 준비 과정에 시간이 계속해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좀 더 명확하고 읽기 쉬운 글을 통한 소개를 위해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어떤 정보를 제공해야 읽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를 고민하여 조금씩 집필 중에 있으며, 연재가 중단 된 건 아닙니다.ㅎㅎ 올해안에 연재를 완료 할 계획입니다.


4. 실패하지 않는 프레젠테이션 연재 재 시작


마찬가지로 연재 시리즈이며, 조금 잠잠해 질 때 쯤이면 연재가 재 시작될 것 같습니다. 아니 그때부터 연재를 재 시작할 예정입니다. 아마도 블라이트(블로그 글쓰기)같은 연재 칼럼과 동시적으로 연재 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이 시리즈는 올해 마무리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연재 시작 및 연재 완료를 목표로 달려보려 합니다.


5. 제 3자의 기록 연재 지속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시리즈인 <제 3자의 기록> 역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현재 아이디어 고갈 및 인사이트 고갈로 인해 낭패를 겪고 있는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이 시리즈는 완료 개념이 없는, 마치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처럼 운영할 예정입니다.


6. 저 사표쓸께요. 시리즈 에세이 완료


요즘 한창 퇴고를 거듭하고 있는 시리즈 <저 사표쓸께요.>시리즈의 에세이는 완료될 것 같습니다. 현재 11개의 에세이가 작성되어 있으며 6편까지 블로그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올라갈 예정이며 빠르면 올 봄에 연재가 완료될 듯 보입니다. 혹은 그보다 조금 더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할 말이 많아서 ㅎㅎㅎ


7. 경북 맛집 지도 기획 및 구축


제 친구가 아이디어를 주더군요. 맛집 지도를 만들어서 구축해보는게 어떻겠느냐고. 사실 서울 등에서 활동하시는 전문 맛집 블로거분들 같은 경우, 자신이 구축한 맛집 지도를 가지고 있더군요. 저는 서울 지역은 아니고, 경북 지방을 기준으로 하여 맛집 지도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목표에 넣어봤습니다. 아직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ㅎㅎ


8. 블로거 톺아보기 시리즈 진행 매우 중요!!


2014년을 맞이하여 기획 중인 새로운 연재 시리즈입니다. 지금까지 제 블로그를 통해 공개해왔었던 칼럼이나 에세이 형태가 아니라, 블로거 인터뷰 입니다. 과거 티스토리에서는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티스토리 측에서 괜찮은 블로거에게 질문지를 보낸 다음, 이미지와 함께 회신을 받고 그 데이터를 토대로 편집하여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에 업로드 해 주는 시스템이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참 재미있는 시리즈였는데 아쉬움을 금치 못하다가 같은 의미에서 제가 직접 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는 판단에 기획 중인 시리즈입니다.

블로거 톺아보기란?

공식 티스토리의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를 모티프로 한 인터뷰 형태의 포스트입니다. 신청에 의해 운영될 것 같으며, 미리 신청을 해주시면 해당 블로그를 제가 직접 살펴본 다음 몇 가지의 질문(가령 5개의 질문)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질문지를 대상자에게 보내드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과 관련된 몇 개의 이미지를 회신해주면 끝인 시스템입니다.


잘 진행될 수 있을까요? 먼저 이웃블로거님들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티스토리든 네이버든 이글루스든 텍스트큐브든 구글이든 워드프레스든 관계없습니다. 블로거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파워블로거든 아니든 초보블로거든 관계 없이, 블로그를 운영 중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이 글에 댓글로 미리 신청해주시면, 제가 살펴보고 직접 연락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청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이번 글에 댓글로 "블로거 톺아보기 신청합니다!"라고 하신 다음, 블로그 주소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인터뷰 방식은 2가지 방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1번. 질문지 문서(가령 TXT 파일)을 보내고 회신받는 이메일을 통해 인터뷰 하는 방법. 2번. 페이스북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주고 받는 시스템.

개인적으로는 2번 시스템에 좀 더 흥미가 있습니다. 글 5개 정도가 쌓이면 예고 포스팅을 내보내고, 이후 시리즈로 연재 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립니다. ^^



모든 분들께 ... 201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과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Featured photo credit: D. Sharon Pruitt  via photopin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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