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카스 레몬(CASS LEMON), 그리고 김계란말이

맥주 카스 레몬(CASS LEMON), 그리고 김계란말이

맥주 카스 레몬이 있길래 사서 먹어봤습니다. 신제품인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나온지 꽤 된 상품이군요? 난 왜 이제서야 먹어본거지;;; 알콜도수 3.9도 최저도라고 하네요. 술의 알콜 보다는 시원함과 적당한 취함을 원하시는 분들께 괜찮은 상품인 것 같습니다.

안주로 김 계란말이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옆에 칠리소스를 곁들인 만두도 있었는데, 맥주엔 계란말이보다는 만두가 더 잘 어울려서, 계란말이는 남고, 만두만 없어졌네요 :-)

카스 레몬. 독하지않고 시원한 맛이 있더군요. 레몬향이 나서 좀 더 시큼한 느낌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녀석인 것 같네요. 초록색의 색상도 마음에 듭니다. 별로 안취하는 것 같지만 계속먹다보면 취하겠죠? ㅎㅎ

그럼에도 카스 오리지널을 선호하는 1인으로서, 맥주 성애자로서, 카스 레몬은 가끔씩 먹는 녀석 정도로 생각 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