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AND에서 Untitle까지 - 티몰스, 쿨라, 타비
- 음악/자작곡
- 2014. 11. 13.
티몰스)
세상은 날 루저라고 말해
하루하루 느꼈었던 배고픔
물거품 되어버린 내 모습
내 몫은 아무것도 없어 마치 거지 보스
욕 먹을만큼 먹었어
날 잡던 직장인의 옷 벗었어
2년동안 루피처럼 숨죽였어
수근거려 모두 내게 등 돌렸어
이 Beat에서 우린 마치 힙합 해적 일행
유행따라 랩한다는 Copy Rapper Hater들아
준비해라 Respect,
랩이란건 내게 이래
티몰스는 역사적인 이례
힙합은 feeling 좁혀지는 미간
우린 rhyme을 뱉어대고 길거리를 잡아
결과물을 봐바.
퀄리티가 멀미가 나
여기있어 어딜 멀리가
쿨라)
아침햇살에 눈부셔 잠에서 깬듯
마이크를 잡은지 5년이란 공백
에서 다시 마이크로폰 검객
가사의 원산지는 5년간 묻어둿던 공책
마이크 체크 원투를 내뱉었던 20살의
패기는 25살의 노련미로 변해
AND에서 언타이틀로 이어지는
쿨라의 뱉어내는 래핑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셋 티몰스 와 타비
중간에 mc 쿨라
과거의 명성은 기억 한켠에 묻어두고
또 다시 뭉친 and의 망령
작업하기 힘들어진 환경 따위
우리 열정엔 바위앞에 가위
마지막 목표따위 정해진건 없지만
이건 하나약속해 안동 힙합 접수
타비)
대한민국 태어나서 안동에서 자라나
중3부터 지금까지 랩만하며 살아가
And와 지금있는 언타이틀까지
계속해서 실력쌓고 될때까지 가지
And의 만남부터 지금 여기까지
남들이 머라해도 우린 계속 가지
지금 이 마이크에 내뱉는 내 영혼
이 패기로 우린 안동 거리를 접수
나 좀해 자뻑해 그런애들 꺼져
나중에 뒷통수 치는 애들도 꺼져
개나소나 음악하는 요즘 세대
그 만큼 실력도 다 거기서거기네
이제 우리가왔으니 그런애들은 저리가
지금부터 보여줄께 우리 rap class
우린 안동힙합팀 환상의 드림팀이
모였으니 너는 저기가서 호응만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