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용으로 좋은 더치커피, 더치플러스 케냐AA
- 일기
- 2015. 1. 8.
선물용으로 좋은 더치커피, 더치플러스 케냐AA
커피를 좋아하는 나는 주로 믹스커피를 마시는 편이다. 간단하기 때문이다.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나 라떼류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비용과 귀찮음을 감수하면서까지는 먹을만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1인. 그러다가 기회가 닿아 선물용 더치커피인 더치플러스의 더치커피를 먹어보았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와인병처럼 되어있어 디자인이 신선했고, 제조법도 쉬운데다 원액 그대로의 상태라,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 레시피를 이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었다.
▲ 더치플러스의 더치커피 외관
▲ 선물용 답게 손잡이가 달려있어 들고 다니기에 편리하도록 만들어져있다.
Note
더치 커피 뜨거운 물이 아닌 물을 이용하여 오랜 시간을 들여서 우려내는 커피이다.
더치커피는 상온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풍미를 잃지 않는 기간이 다른 커피보다 길어 유통에 유리하고, 또한 원액상태로 판매가 되기 때문에, 물이나, 우유, 시럽 등을 자신의 기호에 따라 넣기만 하면 커피가 완성되어, 오히려 캡슐커피보다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위키백과
▲ 케냐AA와 콜롬비아수프리모 등의 종류가 있었다.
▲ 외부 박스를 열면 안에 자그마한 더치커피 레시피
가 첨부되어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다양한 메뉴를 제조할 수 있다. 개인적으론 좀 찐한 커피를 좋아해서 레시피보다 커피를 더 많이 넣어 마시는 편.
더치커피 원액과 물을 섞으면 아메리카노, 우유를 넣으면 라떼처럼 자유롭게 만들어먹을 수 있어 좋았다. 아메리카노는 실제 카페에서 고가에 판매 중인 아메리카노의 맛 그대로였다. 시럽이나 휘핑크림이 있다면 곁들이면 더욱 좋다.
▲ 기존 와인병처럼 입구가 안전하게 마감되어 있지만 내부는 코르크가 아니라 돌려따는 방식이니 와인 오프너를 별도로 준비할 필요는 없다.
▲ 내 입맛엔 케냐AA가 가장 익숙하고 무난했다.
▲ 제조일자가 명시되어 있고, 제조일로부터 3개월 정도는 유통이 가능하다고 하니 두고두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커피를 하루에도 10잔 이상 마시는 나같은 사람에게도 500ml는 충분히 오래도록 맛볼 수 있을만큼 양이 많은 편.
▲ 사진을 찍다보니 또 아메리카노 한잔이 땡겨서 직접 만들어보았다. 더치커피를 어느정도 적당량 넣은 다음 뜨거운 물 혹은 차가운 물만 넣어주면 끝! 요즘 믹스커피 대신 이 더치커피를 주로 먹고 있는데 건강에도 좋을 것 같고 외관도 고급스러워서 인테리어용으로도 괜찮은 분위기를 내준다.
더치플러스
에서는 더치커피, 더치커피선물세트를 판매 중이다. 선물용(답례품)더치커피를 판매하고 있고 포장도 예쁘게 할 수 있어 커피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정말 좋다.
▲ 아무래도 병이다보니 택배 배송으로 주문할 시 파손여부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는데, 엄청 두꺼운 에어캡으로 둘러싸인채 배송되었다. 이 정도면 집어던져도 괜찮을 정도.
▲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배 박스에도 파손주의가 붙어있으므로,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으니 안심하자.
더치플러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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