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포토(iPhoto) 대신 사진(Photos)으로. 요세미티 10.10.3
mac os x 요세미티가 10.10.3 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라면 단연 기존 아이포토(iPhoto)를 대체하는 사진(Photos)앱 인데요. 아이콘도 아이포토보다 예쁘장하게 생긴데다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어 정식 출시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녀석입니다.
업데이트 후 곧장 사용해 보았습니다.
▲ 기존에 어두운 배경이 흰색 배경으로 바뀌었습니다.
▲ 기본 디자인이 상단 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좀 더 편리해졌네요. 사이드바를 여전히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 이건 정말 친숙한 디자인이죠.
▲ 제스쳐를 적극 활용하고
▲ 간단한 사진 편집 및 보정은 사진
에서 곧장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정말 괜찮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이제 사진
앱은 이미지 관리 뿐만 아니라 간편 편집까지 통합된 모습입니다.
▲ 아이클라우드 동기화를 여전히 이용하고 사진 편집본도 곧장 반영됩니다.
▲ 사진 선택 후 바로 공유하는 기능과
▲ 사진 앱에서 곧장 캘린더나 카드, 앨범 등을 출력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한국은 없네요)
▲ 완전히 새로워진 App 사진. 사용해볼까요?
▲ 사진
앱을 처음 실행하면 보관함을 선택해야합니다. 아이튠즈 보관함을 여러개 사용한 유저라면 익숙한 방법입니다. 보관함을 따로 만들어 관리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유용하고, 선택적 백업이나 일회용 보관함 생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이클라우드 보관함을 사용할지 말지 선택하면
▲ 보관함이 준비됩니다.
▲ iOS의 그것처럼, 이제 연도별로 사진을 모아보거나
▲ 월별과
▲ 날짜별 등으로 보다 많은 depth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벤트나 날짜별로 정리하길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을 위해서 앨범별로 볼 수도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기능 중 하나는 슬라이드 쇼 기능인데요. 이미지를 활용해서 간편하면서도 멋진 동영상을 만들 수 있기에 유용한 기능이었습니다. 아이포토에서 사진
앱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테마가 다소 줄어들어버렸고, 각 테마의 퀄리티는 조금 올라간 듯 합니다.
▲ 카드, 캘린더, 앨범 만들기를 활용하면 사진 앱에서 곧장 주문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만 아직 한국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 그러고보니 휴지통이 없네요? 파일
탭에서 최근 삭제한 항목 보기
를 선택하면 휴지통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iOS의 그것처럼 30일 max로 날짜가 줄어들며 차차 삭제되는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네요.
이제부턴 아이포토(iPhoto)가 아니라 사진(Photos)로 사진을 관리하게 됩니다. 좀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