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운하 크루즈타고 갈매기들과 함께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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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4. 14.
포항 운하 크루즈타고 갈매기들과 함께한 시간
포항 호미곶을 다시 찾은 다음 포항 운하 크루즈 역시 다시 타게 되었다. 지난번 크루즈는 작은 크기의 아담한 배였는데 이번에는 큰 배. 창문으로 양 옆이 막혀있고 뒤쪽으로만 밖이 연결된 그런 배였다. 2개 모두 타 본 경험으로 작은 배가 훨씬 익사이팅한 느낌이다.
포항 운하 크루즈의 백미라면 역시나 갈매기들과의 시간이다. 입구에서 새우깡을 판매하는데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갈매기들이 한참을 쫓아오며 재잘거리는 탓에 새우깡이 많이 부족해진다. 그리고 포항 운하 크루즈에서 먹는 새우깡은 참 맛있다.
▲ 포항 운하관 입구에서 기념사진 한 장!
▲ 이후 크루즈를 타고 운하로 나간다! 초입부터 갈매기들이 익숙한 사람 냄새를 맡고 달려든다.
▲ 낚시에서 밑밥 뿌리듯 새우깡을 뿌리면 미친듯이 달려들기 시작한다.
▲ 새우깡을 잡고 손을 높이 들고 있으면 낚아채는 갈매기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 포항 운하 크루즈는 바다를 질주하는 특유의 맛이 있는데, 큰 배로는 다소 부족했다. 작은 배는 속도감이 느껴지는데다 바닷물도 종종 튀어 들어와 재미있었는데. 성인들끼리의 여행이라면 큰 배보다 작은 배를 추천하고싶다.(운행 가능할 경우)
포항 운하 크루즈의 두번째 재미는 갈매기들과의 시간이다. 매우 가깝게 다가오기 때문에 사진 찍기에도 좋다.
▲ 크루즈 체험을 마치고 포항운하관을 한바퀴 빙~ 둘러본다.
다시 찾은 포항 운하관과 크루즈였다. 요즘 팸투어에서 인기있는 코스라한다. 비교적 최근에 생겨 깨끗한 편이고 주차장도 넓다. 각종 구조물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고 크루즈 체험은 언제해도 재미있으니 꼭 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