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싼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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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싼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밀양 얼음골 호박소에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라는게 생겼다. 4년전에도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지금은 호박소로 올라가는 길목에 떡하니 위치해있어 호박소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다.

호박소로 향하는 길에는 들리지않고, 물놀이 후 내려가는 길에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건물을 둘러보았다.


케이블카 타는 곳과 카페하늘정원, 편의점과 식당으로 이루어져있다.


입구가 세련되고 지나다니는 케이블카가 자주 보여 가격만 괜찮다면 한 번 이용해볼 심산이었다.


하지만 가격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1회 이용금액이 무려 12,000원 이었기 때문이다. 민자사업자인지 1인당 12,000원은 너무한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5~6천원 정도까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만원이 넘는 가격에 케이블카만 타려니 돈이 아까워서 발걸음을 돌려야했다.


비싼 금액임에도 많은 분들이 케이블카를 이용하려고 줄을 선 모습이 보였다. 멀리간 여행인만큼 한 번정도 타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가격대비 경험을 따져보았을 땐 그렇게 좋은지는 의문이다. 가격이 비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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