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화동 오거리 혀기리네포차 닭볶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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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태화동 오거리 혀기리네포차 닭볶음탕

태화 오거리를 지나다닐 때 마다 흰색 간판으로 치장된 혀기리네 포차라는 상호가 눈에 띄어 언제 한 번 가봐야겠다 싶다가 이번에 가보았다. 지나갈 때 마다 알게 모르게 맛집 냄새가 폴폴 풍기길래 호기심이 발동한 것인데, 내부는 실내포차같은 분위기였다.

태화 5거리에서 혀기리네 포차 또는 혀기리네 우동이라는 간판을 볼 수 있다. 지나가면서 스쳐봐도 내부가 잘 안보여서 궁금증이 두배가 된 곳.


태화 오거리에서 조금만 들어오면 만날 수 있다. 위치적으로 괜찮은 듯. 여기 옆에 사랑해 사랑해도 자주 가는 곳 중 한 곳인데.


메뉴는 일반 실내포차 정도의 수준이고 독특하고 특별한 메뉴가 있는건 아닌 듯 싶었다. 우리는 배도 고프고 했으므로 닭볶음탕을 주문했다.


비쥬얼도 괜찮고 맛도 우수한 편이었다. 이때 우리는 소주를 마셨는데 소주 안주로도 손색없었고 닭의 요리가 참 잘 되었다. 가격에 비해 양이 살짝 아쉬웠지만 실내 포차에선 어디나 그런건 감수해야 하기 마련이다. 다른 곳에 비해서는 양이 많았던 것 같다. 사장님의 푸짐한 인상이 기억에 남는다.

아저씨들이 많이 보이던데 아저씨들 가는 곳은 어지간하면 맛집이라서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나중에 다른 메뉴에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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