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드컵락볼링장 주말 낮에 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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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월드컵락볼링장 주말 낮에 한 게임

안동 옥동 한국관 나이트 자리에 한국관 나이트가 없어지고 월드컵락볼링장이라는 볼링장이 들어섰다.

안동 최초의 클럽형 볼링장으로 19시 이후 야간에는 클럽과 비슷한 어두운 조명과 쿵쾅거리는 음악을 즐기며 야광으로 된 볼링을 칠 수 있는 곳이다. 낮에가면 일반 볼링장에 음악이 나오는 곳, 이를테면 음악볼링장 같은 형식이다. 정말 오랜만에 남자 다섯이서 볼링을 쳤더니 참 재미있었다. 땀 좀 흘렸다.


가격표를 미리 참고하자. 19시 이전에는 평일은 2500원, 주말엔느 3500원이며 19시 이후부터는(클럽형으로 바뀌는) 평일은 4500원, 주말도 4500원이다. 평일 19시 이후가 주말 19시 이후와 가격이 같다는게 조금은 의아하다. 대화료가 1000원 별도로 추가되고 1인기준 한게임 적용 요금이다. 학생증을 지참하면 조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일단 신발 신고 주머니에 있는 것들 좀 빼고 몸 좀 풀고 시작해보자. 맥주를 구매하여 먹을 수 있는 곳이기에 맥주를 놓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었다. 우리는 낮에 갔기 때문에 음료수로 대체했다.


내부는 대충 이렇게 생겼다. 한 켠에 흡연실이 따로 있다.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가게라 시설이 깨끗하고 볼링공의 상태도 준수해보였다.


음료수나 맥주 등은 선불로 구매해서 먹어야한다.


이 곳엔 총 12레인까지 있는데, 보통 사람들이 한 번 오면 2레인 정도는 차지하기 때문에 6팀 정도가 한꺼번에 칠 수 있는 구조다.


오류가 거의 없는 느낌이긴 했지만 아주 가끔씩 오류도 있어 좀 아쉬웠다. 게임을 하는데 큰 지장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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