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패스 경북여행 #3 영주역
- 여행 정보/관광 여행지
- 2017. 2. 7.
하나로패스 경북여행 #3 영주역
하나로패스 경북여행에서 주요 거점이었던 영주역으로 갈 시간이다. 풍기역을 둘러보고 아침까지 든든하게 먹었으니 이제 부지런히 다녀야한다. 날씨가 좋아졌지만 꽤 더워진 것도 사실이다. 아무튼 풍기에서 영주역까지는 조금만 가면되니 부담이 없다.
풍기역에서 영주역으로 가는 방면의 열차를 타야한다. 이렇게 기차를 여러번 타고 돌아다니니 마치 대학생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내일러가 되어본 느낌? 반대편은 희방사역이고 이쪽은 영주 쪽이다.
영주행 기차를 타고 간다.
영주역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날씨가 맑아져서 사진이 마음에 들게 나왔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영주역 사진이다. 푸른 나뭇잎과 영주역이 잘 어울린다. 영주역에는 내일로나 하나로패스로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공간이 별도로 있다. 코레일 경북지사가 있는 역이기 때문이다.
영주역에 있는 코레일 여행상담센터를 방문해보면
다양한 정보 뿐만 아니라 영주를 비롯한 경북 곳곳의 기차여행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여행객들이 반드시 이용해야할 곳으로 여름에 가면 시원한 것도 장점이다. 팜플렛을 챙겨두면 나중에 쓸모있다.
여성들을 위한 미즈레일이라는 상품도 있었는데
3인 이상이면 하나로패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편도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이려면 하나로패스를, 그렇지않고 몇 곳을 다닌다면 미즈레일을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영주역을 거쳐 가야할 곳은 분천역이다. 한여름의 산타마을이 개장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분천역으로 가야한다. 기차를 기다리는 와중에 경북관광 순환테마열차를 만났다.
영주를 대표하는 열차는 오트레인(O-Train)이다. 영주역 → 분천역으로 갈 때 이용하면된다. 이제 여기에서 오트레인을 타고 분천역으로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