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강변 만남의뷔페에서 먹방찍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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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강변 만남의뷔페에서 먹방찍는 중

안동 강변에 있는 만남의뷔페. 여기도 진짜 오래된 곳이다. 내 기억만으로도 거의 10년은 족히 된 것 같은데. 예전에는 가성비도 좋고 또 당시에는 안동에 음식점이나 뷔페 등이 많지않아 선택지가 많지 않아 자주 갔었던 곳이다. 

주차가 편한것도 한 몫했었다. 예전에는 진짜 한달에 한 두번은 꼭 가던 곳이었는데 몇 년간 근처에도 안가다가 이번에 생각나서 한 번 다시 가보았다.


만남의 뷔페 입구.

강변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체육관과 가까워 행사가 있을 땐 사람이 더 많아진다.


최근 최저임금 상승 여파로 물가인상이 곳곳에서 보인다. 생산성 증가없이 임금이 강제로 오르게되면 인건비 뿐만 아니라 재료값이 올라 강한 인플레가 생기게 된다. 안동 만남의뷔페 역시 예외는 아니라서 최근에 가격이 8천원으로 올랐다.


돈 내고 입장. 선불이다. 이런저런 반찬들과


잡채, 옥수수콘,


돼지고기랑 닭고기도 있고


묵과 초밥도 한 종류가 있다. 이 초밥은 진짜 예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사라다


쌈채소들


상추도 있고 제일 왼쪽에 있는건 청치마 상추 같기도 하고 . 제일 오른쪽은 치커리.


볶음밥이랑 떡볶이


카레랑 순대


스파게티랑 돈가스


만두랑 번데기


오뎅도 있고


이 곳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건 모름지기 육회비빔밥.


캬~ 옛날에는 국수였나 냉면이었나.. 그것도 줬는데 그건 없어진듯.


각종 밑반찬들,


그리고 된장국이 있다. 근데 여기 이 된장국이 진짜 맛있다. 여러번 가져다 먹었다.


푸드파이터처럼 간만에가서 엄청나게 먹었다. 먹방 찍는줄. 배부르게 한 끼 먹었다. 전체적으로 맛은 SOSO한데 무난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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