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돈꼬쭈까에서 철판수육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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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돈꼬쭈까에서 철판수육먹은 후기

*기록용으로 남겨두는 포스팅. 예전에 돈꼬쭈까는 어디에 있었냐면 송현오거리에서 영주통로로 가는 길에 있었다. 지금은 그곳이 미담이라는 식당으로 바뀌었고 돈꼬쭈가는 역으로 안동시내로 들어가게됐다. 예전에 당시만 하더라도(사진 촬영일은 2017년 1월 경) 국밥을 비롯해서 점심시간에 좀 인기있었던 돈꼬쭈까였다. 나도 그때 가서 국밥을 먹어봤는데 무난하니 괜찮았던 기억이다.

그런데 메뉴판을 보다보니까 철판수육이 있길래 나중에 가서 철판수육에 도전해봤다.


국밥으로 조금 이름을 알리던 당시의 돈꼬쭈까다보니 테이블마다 국밥용 다대기와 새우젓 등이 있다.


기본 밑반찬 김치랑 깍두기


철판수육이 들어왔다.


이게 중짜였나. 소짜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철판수육이라 고기가 꽤 들어있다.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는 스타일이다. 뭐랄까 약간… 국밥 탕에다가 수육 넣어먹는 느낌?


배추는 싱싱하니 좋았다


순대도 넣어준다. 맵단짠을 좋아하는 내겐 맛이 좀 밍밍… 심심한 편. 전체적으로 좀 싱겁고 맛이 100% 안잡힌 느낌이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계속 국밥만 먹었었는데 나중에보니까 철판수육 메뉴 없어졌… 뭐 아무튼 지금은 안동 시내로 옮겼으니 크게 의미있는 포스팅은 아니고 그냥 기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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