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많은 명소 의성 달빛공원에서 별보며 힐링
- 여행 정보/관광 여행지
- 2018.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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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많은 명소 의성 달빛공원에서 별보며 힐링
경상북도 의성에 있는 달빛공원. 이름은 달빛공원인데 별이 많이 보이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좀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야간에 차량으로 갈 때에는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주차장이 별도로 있어서 안전하게 주차 후 달빛공원을 즐겨본다.
여기는 도심과 꽤 떨어진 곳이라서 주변에 불빛이 없다. 정말 ‘하나도’ 없다. 그래서 사람 눈으로도 멀리까지는 거의 보이지 않을만큼 어두운 곳이다. 그만큼 별이 많이 보인다.
달이 뜨는지, 하늘에 구름이 많은지에 따라 시야에 조금 차이가 있을 것 같긴한데 반달이 밝은 날이었음에도 별들이 많이 보였다. 정말 쏟아지는 별들.
별을 사진으로 찍는건 아주 어려웠다. 특히 여기는 불빛이라고는 하나도 없어서 포커스를 잡기가 굉장히 어려운 느낌을 받았다. 예를들어 어떤 웅장한 건물이 있고 그 건물에만 불빛이 있으면 거기에 포커스를 잡고 카메라를 수동으로 조절하여 촬영하면 예쁜 이미지를 건질 수 있는데, 이 곳은 오로지 하늘과 몇 개의 구조물 뿐이라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얼추 생각했던 몇 개의 샷들을 찍어봤다.
8월 중하순이었는데 밤이 되니 꽤 쌀쌀했다. 추울 정도까지는 아니었고 살짝 시원하고 살짝 쌀쌀한 느낌. 새벽에는 온도가 좀 더 내려가니 겉옷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밤하늘을 가득채운 별들을 보면서. 카메라에 담기보다는 두 눈에 가득 담아오고 싶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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