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제이파크 근처 샹스몰 맛집 포촌(Pho-chon) 쌀국수+왕돈까스
해외여행을 할 때 자유여행객 입장에서 맛있는 식당을 찾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일단 가는 길을 모르고 직접 가본들 맛이 없거나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는 등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세부에 있는 쌀국수 및 왕돈가스 맛집 포촌은 그런점에서 매력적인 곳입니다. 제이파크리조트에서 가까운 샹스몰 근처에 자리잡고 있고 1층에 카페를, 2층에 식당이 있는 구조라 식사와 커피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도 있거든요. 가격아 저렴하고 맛도 준수한 편이라서 여행객들이 찾기에 좋은 곳입니다.
포촌에서 제일 유명한건 역시 쌀국수입니다. 필리핀 세부에서 베트남식 쌀국수라니… 뭔가 외국에서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식사였습니다.
포촌은 샹스몰 근처에서 도보로 조금만 이동하면 찾을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층에는 로스팅하우스 카페, 2층에 포촌이 있습니다. Pho-chon 이라고 적힌 건물을 찾으면 됩니다. 제이파크리조트에서 걸어서 가면 딱 알맞은 거리죠.
포촌의 시그니처 쌀국수입니다. 200페소로 가격이 무척 저렴한데 맛은 좋아서 인기라고합니다. 국물이 맛있네요. 소스와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같이 주는 고추, 양파 등은 매운맛이 그리운 한국인 여행객에게 알맞았습니다. 국물도 많고 면도 양이 꽤 되는데 200페소라서 가성비는 진짜 끝내줍니다.
포촌의 왕돈가스입니다. 진짜 양이 많고 말 그대로 ‘왕'크기 입니다. 가격은 500페소인데 고기도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돈가스였습니다. 아이들이나 젊은분들이 간다면 왕돈가스를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쌀국수랑 돈가스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식사가 됩니다. 저렴하고 배부르게 한 끼 식사를 했던 세부 막탄 샹스몰 맛집 포촌. 세부 여행할 때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