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 일기
- 201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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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벌써 11월의 마지막이다..
11월 30일..
왠지 연말이 다가오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것 같아 기쁘기도 한데,
한편으로 되돌아보면, 쓸쓸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
우선, 11월이 너무 빨리 지나간 느낌이다.
얼마전까지만해도 10월이었던 느낌?
그만큼 바쁘게 지냈다는 증명일텐데, 결국엔 나의 2010년 11월엔 여유가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바쁘게 산다는게 무작정 좋은건가? 그건 아니다.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듯 하다.
그렇다고 뭐하나 내세울만한 결과물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안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뭐하나 한것도 아니고...
어정쩡..........................
어쨋든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더욱 바빠질텐데,
좀 더 정신차려야 한다.
사실 11월은 올해 중에 가장 많이 시간을 낭비한 달로 설정될꺼다.
그만큼 가십거리나 기타 다른 건설적이거나 생산적이지 못한 것들에 시간을 많이 뺏겻다.
12월부턴 다시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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