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뉴욕제과 태화동 빵집 리모델링되서 더 맛있어진

안동 뉴욕제과 태화동 빵집 리모델링되서 더 맛있어진

안동 태화동에 있는 오래된 빵집 뉴욕제과. 얼마전 리모델링을 빠르게 거치고 난 뒤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빵집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2층의 뉴욕제과의 느낌과 매우 닮아있는 이곳은 빵돌이 빵순이들의 성지가 되고 있다. 뉴욕 베이커리라고 영어 간판이 붙어있지만 시민들은 보통 뉴욕제과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부른다.

다양한 빵들이 추가되었다. 머핀 종류와

타르트 종류도 만나볼 수 있다. 타르트는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빵인데 여기 크림치즈 타르트가 아주 맛있었다. 추천!

리모델링 소식을 듣고 한가지 걱정했던것은 뉴욕제과에서 그동안 즐겨 먹었던 고로케나 옛날 햄버거, 피자빵이 사라지는건 아닌지 였는데 다행스럽게도(?) 기존 메뉴들 중 인기 상품들을 여전히 만나볼 수 있다.

초강력 추천메뉴는 여기있는 우유크림빵.

맘모스제과의 크림치즈빵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이 나는데 우유크림빵이라는거 자체가 아주 맛있다. 담백하고 고소하다.

스콘류와 슈. 그외 기타 다른것들. 빵 종류가 정말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먹어보았는데도 아직 다 못먹어봤다. 이날만 3만원어치를 먹었다.

초콜릿도 판매하고

이렇게 여러개를 샀다. 저기 왼쪽에 있는 가운데에 소시지가 들어간 빵(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이 진짜 가성비는 대박이다.

메뉴들을 하나하나 소개할 수 없을만큼 다양해서 직접 가보는게 제일 좋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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