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아름다운 카페 베리와플 먹어버리기
- 맛집 카페/카페
- 2019.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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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아름다운 카페 베리와플 먹어버리기
옥동에 있는 아름다운 카페. 안동 옥동 다이소 주차장 맞은편에 있어서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긴한데 모퉁이다보니 의외로 눈에 잘 안띄어서 이제야 가봤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미 많은 시민분들이 베리와플 사진을 올리며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 실제로 우리가 갔을 때에도 자리가 거의 없었다. 특히 커플분들과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곳 같다.
제일 메인메뉴이자 시그니처는 아무래도 베리와플. 와플 자체는 꽤 쫀득하고 위에 딸기랑 베리가 듬뿍 올라간 독특한 와플이다. 비주얼도 좋고 카페 분위기랑도 잘 어울리는 듯.
베리와플은 8,500원으로 와플 치고는 꽤 고가의 메뉴라고 생각되지만, 위에 올라간 토핑 과일이나 전체적으로 구성, 양으로 보면 어느정도는 합리적이라는 생각도 든다.
아름다운 카페에서 베리와플은 거의 대부분 시켜먹기 때문에 사실상 선택지가 없다고 봐도된다.
와플 먹으려고 갔지만, 와플만 먹기에는 아쉬워서 음료 두 개도 함께 주문했다. 썸머라떼랑 아카시아꽃차.
개인적으로 아카시아꽃차가 아주 매력적이었다. 향이 깊고 맛이 훌륭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음료였다. 만족!
썸머라떼는 여름에 먹을만한 시원한 음료인데 맛도 준수한 편. 내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그 이유는 맛이 아니라 이렇게 아이스크림 녹여서 먹는 자체를 별로 안좋아한다.
사람이 좀 많아서 다른걸 촬영하기가 좀 힘들었다. 카페가 전체적으로 은은하고 예쁘다.
안동 아름다운 카페 정보
- 영업시간 : 12시에 오픈해서 23시에 클로징한다.
- 휴무 : 첫째, 셋째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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