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수제자식당 다녀옴(이연복, 차오루, 김소봉, 이홍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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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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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수제자식당 다녀옴(이연복, 차오루, 김소봉, 이홍운)
안동 도산면 예끼마을 일원에 이연복 쉐프의 수제자 식당이 오픈했다. 지난번에 처음 오픈했을 땐 정보가 없어서 오픈한 다음날 갔었는데 굳게 닫힌 가게문만 볼 수 있었을 뿐이었다.
오늘은 마음먹고 오전에 출발하여 도착.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다가 맛있는 식사를 했다. 메뉴나 이런것들은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엠바고. 나중에 방송 나간 이후에 새로운 포스팅 후기로 쓸 예정이다.
매우 바쁘고 혼란스러운 상태에서도 다들 사진도 찍어주시고 너무 친절하셔서 좀 놀랐다. 날씨가 아주 더웠던 까닭에 짜증이 날 법도 한데 전체 식당을 컨트롤하고 순서를 제어하는 셰프님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개인적으로 인상깊었고 기억에 남는다. 셰프님의 확실한 배테랑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차오루님도 까다로운 상황도 마다하지 않고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정확하게 순서대로 진행하고자 양해를 구하는 모습에서 역시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면서 여러가지를 깨우치고 배웠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맛있었고 관계자분들이 아주 친절했다. 정보가 극히 제한된 상태에서 다들 어떻게 아셨는지 많은분들이 방문하여 하루동안 도산면 예끼마을 전체가 시끌시끌했다. 아는 사람도 여럿 만났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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