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 2주공앞 코끼리분식 붕어빵 꼬치 오뎅
- 맛집 카페/맛집
- 201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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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용상 2주공앞 코끼리분식 붕어빵 꼬치 오뎅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붕어빵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다. 지난번에 옥동에서 밥먹으면서 지나가다가 보니까 옥동 다이소 앞에 붕어빵을 팔길래 밥먹고 사먹어야지하고 지인들 다 데리고 갔는데, 밥먹고 가니 붕어빵 장사 접어버리고 없어서 황당했던 기억이 난다. 용상 2주공 앞에는 코끼리분식 사장님 두분이서 붕어빵을 파는 가게를 열었다. 가게까진 아니고 작은 포장마차 스타일인데 맛있는 붕어빵을 맛볼 수 있어서 가보았다.
여기에선 3종류를 판매한다. 오뎅, 꼬치, 붕어빵. 다 내가 좋아하는것들이잖아?
붕어빵은 2개에 1천원. 1개에 500원이다. 통통하니 정말 맛있다.
맛은 3종류가 있는데 팥만 먹어보았다. 슈크림이랑 고구마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먹어보고는 맛있다고하는 이야기를 하는걸보니 맛도 준수한가보다.
크기는 적당한 편.
꼬치도 판매한다. 어린시절 문방구에서 사먹던 바로 그 꼬치맛. 토치로 살짝 직화해서 주는게 포인트.
소스는 2개가 있다. 매운 소스랑 데리야끼 같은 소스. 소스는 사장님이 직접 만드셨다고하는데 매운소스는 오뎅에 찍어먹어도 굿! 데리야끼 소스 정말 맛있더라.
오뎅도 판다. 오뎅도 1개 500원 2개 천원. 오뎅 잘 익었고 맛있어서 맛있는 후식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용상 근처에 살면 가깝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을듯. 차타고 갔는데도 후회는 없었다. 또 가고 싶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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