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미술 거실 인테리어 액자로 갤러리처럼 만들기
- 일기
- 2020. 2. 17.
에덴미술 거실 인테리어 액자로 갤러리처럼 만들기
얼마전 포스팅한 것 처럼 - 집에 액자레일 셀프로 혼자 설치했다(https://namsieon.com/4653) - 집에 액자 레일을 설치하고 액자 걸이도 설치해두고 액자를 구매했다. 처음에는 분할 액자라고해서 여러개가 하나의 그림으로 만들어지는게 멋져 보여서 그걸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계속 생각해보니까 좀 어수선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해서 깔끔하게 액자로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액자로 결정! 예쁜 그림이 들어있는 액자를 찾다가 에덴미술이라는 곳에서 판매 중인 그림을 발견하고 그걸로 구매했다.
예쁜 그림들이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살까 고르는데 꽤 오래걸렸다. 그리고 택배로 주문! 최근에 주문했던 상품들 중에서 가장 기다려지던 택배였다. 시간이 왜 이렇게 안가던지 ㅎㅎ
다행스럽게도 택배는 3일만에 왔고 파손 등 없이 안전하게 배송되었다.
골드메탈액자로 구매했는데 마음에 쏙 든다. 안에 그림은 계절별로 바꾸려고 마음먹고 있다. 이제부터는 안에 그림만 사면 된다.
거실 갤러리처럼 만들어보는게 로망이었는데 액자 설치하니까 얼추 느낌나네. 곧 봄이니까 봄 분위기로 꾸며보았다. 이건 계절별로 바꿀까해서 아크릴 말고 액자로… 멍 때리면서 쳐다보면 기분 좋아진다. 요새는 술도 잘안먹고 하니까 자꾸 이런쪽으로 취미가……
액자 걸이에 걸어야하는데 기본으로 배송되는 액자에는 상단부 가운데에는 고리가 없고 가운데에 끈이 있다.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피스를 풀어서 가운데 부근으로 옮겨서
다시 설치했다. 나머지 한쪽은 그대로 달려있다…ㅎㅎ 끈도 그냥 보이지 않게끔만 대충 묶어뒀다. 나중에 필요할 일이 있을까봐 ㅎㅎ 원래 액자 저 고리를 빼려면 양 모퉁이 전체를 풀어야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그냥 저 고리만 풀어 위치를 이동할 수 있는 구조였다.
수평계가 없어서 스마트폰에 있는 수평계를 써봤다. 폰에서는 제대로 되었다고 나오는데 이게 진짜 맞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대충 눈으로 봤을 때 얼추 맞으면 됐지!!
액자 크기가 크고 무게가 좀 있어서 액자걸이 1개로 지탱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아직은 튼튼한게 문제없이 걸려있다. 혹여나 떨어지거나 저 걸이 끈이 끊어질까봐 조금 겁이 나기도 한다. 5kg까지 지탱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상태를 좀 보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2개씩 달아야할 듯.
아무튼 너무 마음에 드는 그림을 거실에 설치했다. 거실이 갤러리처럼 변했다. 앞으로 종종 안에 넣을 그림들을 모아서 심심할 때 그림도 바꾸면 분위기도 전환되고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운데 있는 파스텔카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든다. 에펠벚꽃도 굿. 오른쪽에 있는 스카이튤립도 나쁘지 않다. 여름에는 좀 시원한 느낌의 그림으로 교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