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울새론치과에서 스케일링 충치치료
- 일기
- 2020. 8. 4.
안동 치과에서 스케일링 충치치료
서울새론치과만 다닌다. 지금 자리말고 예전 자리에 있을 때에도 여기를 주로 다녔었고, 이름 바뀌기 전에 다른 치과일 때에도 주로 여기만 다녔긴 했었다. 처음에 다닌 이유는 할머니가 추천했기 때문. ㅋㅋㅋ 그러다가 자리를 지금의 자리로 이전했는데, 나랑 할머니는 모두 치과가 없어졌다고 생각한 바람에 한 몇년 또 못 다니다가 작년부터 다시 다니기 시작했다. 치과에 전화해서 위치 물어보고 이전한걸 알았음 ㅋㅋ 우리 할머니도 이제 여기 다니신다.
작년에 스케일링 받고 치솔도 이중모 치솔로 바꾸고 치아 관리에 힘쓰고 있다. 솔직히 1년에 한 두 번 가는 치과인데도 불구하고 한 번 할 때 좀 아프고 그래서 가기가 무서워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여기 치과는 꼼꼼하게 잘 치료해주신다. 원장님과 치위생사분들 모두 친절하시다.
작년에 두 번인가 세 번 가서 스케일링 깨끗하게 했었는데… 1년만에 또 지저분해져서 다시 스케일링… 하고 왔다.
스케일링 하다가 충치가 발견되어서 충치 치료까지 같이 했다.
내가 치과랑 친하게 지내는 이유는, 딴게 아니고 늙어서도 맛있는 음식 먹기 위해서인데 ㅋㅋㅋ 세상에 맛있는게 얼마나 많노?
이렇게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사유들이 자신을 건강하게 해줌. 나는 치아 교정기 때문에 더 자주 가야되는데 사실 쉽지가 않다. 내 친구 태화동 김모씨는 34살인데 태어나서 한 번도 치과 안갔다는데… 어후… 살아 있는게 신기 ㅋㅋㅋ
지금 마치되어 있어서 ㅋㅋ 입 한쪽 아무 감각 없다 ㅋㅋㅋ 오늘 하루동안은 한쪽으로만 밥 먹어야 되고...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다니면서 나중을 준비해야한다. 그래야 오래도록 맛있는걸 먹을 수 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