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 푸라닭 순살 블랙알리오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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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옥동 푸라닭 순살 블랙알리오 배달

하도 배고파갖고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얼마전에 안동 옥동에 오픈한 푸라닭이 생각나서 배달로 주문해보았다. 푸라닭의 경우 기본 배달료가 2천원이고 우리집까지는 1천원 할증이 붙어서 배달료가 3천원이라서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푸라닭은 포장할 경우 2천원을 할인해주는데, 포장 대비 배달이 5천원 더 비싼 값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다음엔 포장으로 한 번 해볼까 생각 중이다. 내가 가는건 아니고 ㅋㅋ 누구 시켜야될듯.. 하도 귀찮아갖고 ㅠㅠ

아직 오픈 초기라서 배달이 꽤 늦는편이다. 나는 오후 5시경에 주문했는데 90분이 떴을 정도. 배민 리뷰를 보니까 오픈 첫날에는 2시간 3시간이 걸린 분들도 있는것 같다. 90분이면 양반인듯. 포장 깔끔하게 잘 들어왔다.

여성분들이 선호할 것만 같은 포장 박스이다. 메인메뉴에만 관심있는 나에게는 좀 과분한 포장.

 

사진 찍기에는 좋다. ㅋㅋㅋ 리뷰 쓴다고하고 오픈 초기 이벤트로 받은 블랙 크로칸슈.

사진으로만 봤을 땐 빵 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약간 아이스크림 같은 스타일이다. 진짜 맛있다. 블랙 크로칸슈만으로도 푸라닭 주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 치킨보다 더 맛있으면 어쩌라는건지 ㅋㅋㅋ

고추마요 소스를 주었다. 지난번 멋남광이 블로그에서 본 용상점 리뷰에서는 소스를 2종을 주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나같은 경우 1종만 들어왔다. 어차피 별로 안찍먹어서 관계는 없지만.

포장을 조심스럽게 벗기고

순살로 주문했고 소스는 블랙알리오였다. 푸라닭 시그니처인듯.

맛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순살이지만 퍽퍽살이 없고 다릿살인듯 쫄깃쫄깃 부드럽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마늘이 들어있길래 좀 알싸할줄 알았는데 구운 마늘이라서 그런지 톡 쏘는 맛은 없었다. 약간 식감용? 장식용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살짝 매콤하게 먹고 싶은 분들은 냉장고에서 청양고추 몇 개 꺼내야 한다 ㅋㅋ

도청에 사는 지인들이 하도 시켜먹는걸 인스타로봐서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가? 솔직히 호기심에 시킨것도 있었어서 ㅋㅋ 한 번 먹어봐야 맛을 알 수가 있으니까 먹어본 걸로 ㅎㅎ 다음에 집에 손님오면 여러개를 시켜서 여러개 맛을 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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