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장피부과 방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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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피부과를 다녀왔다. 피부과는 가는건 좋은데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해서 그게 좀 번거롭긴 하다. 나는 이제 약을 타먹고 있고 처방전만 받으면 되어서 오래기다리지 않아도 되는게 제일 좋긴 하다. 피부과에 갈 때는 항상 버스를 타고 가는데 이번에는 환승을 꼭 찍고 내렸다. 지난번에 갔을 때 깜빡하고 환승 안찍어서 1200원 날린적이 있었거든. 아무튼 이번에 가면서 노선도를 보니까 우리집에서 출발할 때는 11번이나 0-1번이 배차가 많고해서 이거 두 개 중에 하나 골라타면 될 것 같다. 집에 올 땐 11번이나 2번 타면됨.

평소에 진료받고 먹는 약이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약이라서 몇 달간은 1개월치를 받아서 꾸준히 먹어보았다. 특별한 부작용이나 이런건 없었고 상태도 호전되는 것 같고 눈에도 호전되는게 보이고 해서 꾸준히 계속 먹을 계획이다.

다음주부터 11월 말까지는 아무래도 좀 바쁜 일정들이 있어서 피부과에 갈 시간이 안날 것 같아서 이번에는 두 달치 약을 처방받고 지어서 가지고 왔다. 최대 한달까지인줄 알았는데, 더 길게도 되는가보다. 처음부터 길게 잡으면 몸에 안맞을 수도 있으니까 어느정도 진료나 약을 먹어보고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긴하다. 

아무튼 이번에 두달치 약을 든든하게 챙겨 놓아서 마음놓고 10월과 11월의 일정들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한동안은 두달치로 계속 끊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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