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낙상감지 기능 끄기 끄는 방법
- 갤럭시 스마트폰 활용법
- 2021. 12. 9.
요즘 갤럭시 워치 같은 스마트 워치를 많이들 쓰십니다. 저도 갤럭시 워치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데요. 갤럭시 워치나 애플워치 등 스마트 워치에는 낙상감지라고 하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포함돼 있습니다.
이게 어떤 측면에서는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지만, 가끔 오작동 하기도 하는데다가 골프를 치거나 다른 조금 액티비티한 운동을 할 때 넘어지지 않았는데도 낙상으로 감지해서 불필요하게 SOS 문자를 보내거나 SOS 전화를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특히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 어르신들의 경우 낙상이 감지되어 알림이 울려도 바로바로 끄기가 힘들며 해당 알림을 못보는 경우도 있는데다가 어르신들의 SOS 문자를 받으면 가족들이 걱정을 크게 할 수 밖에 없어서 낙상감지를 상황에 따라서 꺼두는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워치에서 낙상감지 기능을 끄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방법을 그대로 이용하면 낙상감지를 켤 수도 있습니다.
일단 스마트폰에서 설정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에서 갤럭시 웨어러블 앱으로 들어간 다음 아래쪽 메뉴에서 워치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워치 설정 메뉴에서 유용한 기능으로 들어가고 제일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SOS 버튼이 있습니다.
SOS에서 SOS 메시지 보내기, 낙상 감지, SOS 메시지를 보낼 연락처, SOS 긴급통화를 할 연락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쪽에 SOS 메시지 보내기와 낙상감지를 눌러 해지해주면 낙상감지 기능을 끌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의 경우 낙상이 감지되면 워치에서 팝업과 함께 소리와 진동으로 60초간 알림을 보냅니다. 이때 알림을 취소하면 낙상감지가 해지되지만, 소리와 진동을 못느꼈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알림을 끌 수 없었다면 SOS 메시지가 보내지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60초간 반응이 없으면 미리 설정한 연락처로 메시지가 전송됩니다. 원하는 경우에는 내가 선택한 긴급 연락처로 전화를 걸게 만들 수 있는데 이때에 긴급 연락처는 1개만 지정할 수 있습니다. 문자는 4개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특히 활동성이 큰 운동의 경우 넘어지지 않았음에도 낙상으로 감지될 수 있으니 계속 워치를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운동을 즐기시는분들은 낙상감지를 꺼두고 워치를 활용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