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새로운 봄 여행지! 금소리 안동포전시관 튤립 밭

안동 금소리 안동포전시관 뒷쪽에 튤립 밭이 조성되었다고해서 다녀왔어요. 안동에서는 튤립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지금까지 거의 없었어서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제 예쁜 튤립 밭이 있어서 그러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안동 길안면 금소리쪽은 금소생태공원, 만휴정 등 주변 관광지가 최근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고 최근 안동에서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지역이라서 가볼만한 곳이에요. 이번에 튤립밭도 있어서 금소리 튤립밭 + 안동포전시관 + 금소생태공원 + 만휴정 등의 여행 코스를 잡아봐도 좋겠습니다. 

 

튤립밭 자체는 엄청 넓은건 아니지만 튤립들이 많아서 충분히 볼거리가 되고 너무 예쁜 장면을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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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밭 주변 풍경도 돌다보면 예쁜 곳들이 있어서 사진 찍는데에도 도움이 되어요.

일렬로 잘 정리되어 식재된 모양의 튤립들이 예쁜 색감을 뽐내는 장면을 보니 힐링도 되고 기분도 너무 좋아졌어요.

 

튤립 자체는 최근에 식재된 덕분인지 아주 생생하고 살아있는 듯해서 더욱 볼만했어요. 

 

색깔별 튤립들이 많아서 참 좋았어요.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물로 보는게 훨씬 아름다우니 꼭 직접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아침일찍 방문해서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사진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지난 주말에는 많은분들이 어떻게 아시고 다들 방문하셨다고해요. 

튤립 상태를 봤을 때, 이제 막 꽃을 피운 것으로 보여서 지금으로부터 약 2주 정도는 계속해서 예쁜 튤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기준으로(4.18일) 아직 만개는 아닙니다.

 

가까운 곳에 이런 예쁜 꽃단지가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꽃 사이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중간에 길을 내두어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꽃을 감상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네요.

 

가까이에서 보면 더 예쁜 튤립들입니다 ㅎㅎ

 

형형색색 튤립들이 각 구역별로 식재돼 있어서 볼만했어요. 에X랜드의 튤립 축제와는 규모가 많이 다르지만, 일상에서 이러한 꽃 구경이 가능하다는건 매력적이에요.

 

벤치 등 몇 군데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안동 금소리 튤립밭에서 예쁜 튤립 구경해보세요. 바로 옆 안동포전시관과 산책길로 연결되는 금소생태공원 등도 함께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