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 건전지 교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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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집에서 요리하려고 가스레인지를 켰는데 한쪽에 스파크가 튀지 않고 불이 안붙는다. 헐? 고장난건가? 젠장..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3구 가스레인지를 쓰고 있는데 나머지 2구에서는 불이 잘 붙고 메인으로 쓰는 제일 큰 쪽에서 불이 안붙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테스트를 해보니 스파크가 안튀는게 문제같았다. 

그러다가 건전지를 찾아서 뺐다가 끼워보니 다시 작동된다는걸 알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건전지 문제였던 것 같다. 그래서 건전지를 교체해주려고 했고 이마트에서 가스레인지용 건전지를 구매했다. D형으로 구매하면되는데, 가스레인지 건전지 교체는 간만이었다. 아파트 입주 후에 한 번도 가스레인지 건전지를 교체하지 않았던 모양이라서 아래쪽에 테이프가 붙어있을 정도였으니 오래 쓰긴 한 모양이다.

대충 계산했을 때 가스레인지 건전지는 한 번 넣으면 아무리 못해도 3년 정도는 쓸 수 있을 것 같다. 건전지는 뚱뚱한 모양의 D형으로 사야하는데 D형은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다. 7천원 정도.

 

이마트에서 이걸 팔길래 이걸로 샀고 에너자이저가 특별히 더 좋은지는 잘 모른다. 

 

일체형 가스레인지의 경우 가스레인지를 들어올리면 아래쪽에 건전지가 들어있다. 일반 가스레인지는 뒷면에 건전지 넣는 곳이 있는데 비해 여기에는 아래쪽에 있다. 가스레인지를 들어올려서 교체해야하는데 처음에는 손이 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일자 드라이버 같은걸로 끼워서 지렛대 효과를 이용해 들어올려주면 된다. 

 

처음에는 벡셀 건전지가 들어있었다. 건전지 한쪽을 보니 마이너스극 쪽에 하나가 약간 부식된 모양이 있었는데 아마 이것 때문에 불이 잘 붙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참에 안전을 위해서도, 편의성을 위해서도 바로 교체해주었다. 

건전지 교체하고나서 불을 켜니 소리가 '타타닥 타타닥'이런 소리에서 '타타타타탁 타타타탁'으로 바뀐다. 참 기분 좋은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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