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CMA 발행어음형 4.15% 이자로 투자하기
- 재테크 정보
- 2022. 8. 10.
최근에 NH투자증권에서 나무 앱으로 가입이 가능한 발행어음 투자 상품이 있었는데 이율이 꽤 괜찮게 나왔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CMA의 경우 원화 기준 세전 2.3% 이자를 지급하는데 이것은 예전에 토스 파킹통장 연이자 2%보다 조금 더 높은 수치이다.
만약 1년형 적금처럼 가입할 경우 세전 4.15%를 주기 때문에 단기 자금을 운용하려고할 때 괜찮은 상품처럼 보였다.
그래서 가입을 진행하였다. 기존에 NH투자증권에서 국내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계좌는 있었는데 기존에는 RP형이라서 이걸 CMA 발행어음형으로 바꿔주어야한다.
만약 그렇게 하기 싫을 경우에는 계좌를 하나 더 만들면 되는데 이때 CMA 발행어음형으로 개설하면 된다.
가입할 때 약관도 읽어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핵심은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상품은 원금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이론적으로는 원금을 모두 손실볼 수도 있다. 그러나 발행어음의 경우, NH투자증권 회사채와 비슷한 상품이라고 보면 되고, 만약 1년짜리로 가입한다고 하더라도 1년 안에 NH투자증권이 망하지 않는다면 비교적 안전한 상품이라고도 볼 수 있다.
원화 뿐만 아니라 달러도 예치해서 이율을 챙길 수 있어서 꽤 괜찮은 상품이다. 물론 달러는 미국주식을 사는데 계속 쓰고 있어서 현금은 없지만, 환차익을 노리는 투자를 하시는분들은 파킹통장처럼 쓴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는 이 통장을 1년짜리로 가입하지 않고 CMA 수시입출금으로 해서 돈을 이체해두었다. 세전 이자 2.3%에 해당하는 상품이다. 아무래도 돈이 묶이는 것보다 수시입출금으로 돈을 뺐다 넣었다 하는게 좋아서 그렇게 해두었다.
이렇게하면 매일 이자가 붙는 파킹통장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어제 일부 금액을 이체시키고 오늘 이자 내역을 확인해보니 이자가 붙어있는걸 확인했다. 파킹통장처럼 단 하루만 돈을 맡겨도 2.3%(세전) 수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