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예천 선몽대에서 힐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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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은 삼강주막, 회룡포, 금당실마을, 초간정, 용문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재가 있는 곳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선몽대는 예천 8경 중 하나로서 퇴계 이황의 종손자인 우암 이월도가 1563년에 건립한 곳입니다. "하늘에서 신선이 내려와서 노는 꿈을 꾸었다"고 해서 '선몽대'라 이름 지었다고 하는데요. 1,967년에 중수했습니다.

선몽대는 예쁜 풍경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젊은 여행객분들 뿐만 아니라 예천을 찾는 많은분들이 최근에 더욱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는 공간입니다. 예쁜 공간과 사진 찍기 좋은 송림 등이 포인트죠!

 

이 길은 제가 선몽대로 향할 때 즐겨 찾는 나무길입니다. 여름에 오면 초록초록한 느낌의 길을,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 길로 방문객을 반겨주는 공간입니다. 선몽대로 향하는 길입니다. 이 길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푸른 숲같은 길을 하염없이 걷다보면 곧 선몽대 입구쪽에 도착합니다. 

선몽대 주변은 요즘 물들어가는 단풍으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선몽대 입구 표지판. 선몽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어 읽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선몽대로 향하는 길 한켠에 작은 다리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잘 나오는데요. 주변 백사장과 맑은 하늘이 모두 최고의 스튜디오가 되어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인물 스냅사진도 촬영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습니다.

 

선몽대로 가는 길은 다시 소나무숲이 나옵니다. 굉장히 울창한 곳인데요. 이 소나무숲길의 운치가 일품입니다. 

 

소나무숲은 내성천변을 따라 150m 정도 조성돼 있습니다. 

 

선몽대 주변의 아름다운 소나무숲이 자연을 느끼게해주는 공간입니다. 여기에서도 많은분들이 기념사진을 남기는 곳이에요.

 

이 송림에는 총 두 개의 비가 있는데, 선대동천(선몽대가 산천에 둘러싸여 훌륭한 경치다)과 산하호대(산이 좋고 하천이 크다)입니다.

 

선몽대는 우암산이 내성천으로 뛰어드는 벼랑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송림을 거치면 이제 선몽대를 만나게 됩니다. 

 

선몽대로 향하는 길도 역시 매력적입니다. 같이 방문했던 지인들도 하나같이 모두 예쁜 공간이라고 칭찬 일색이었는데요. 그만큼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근처의 돌계단을 따라 선몽대의 주변을 둘러보고 선몽대의 전망을 조망해볼 수는 있습니다.

옛 현인들은 이 곳 선몽대에 올라 시를 짓곤 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약포 정탁, 학봉 김성일, 서애 류성룡, 청음 김상헌 등 당대 최고의 유학자들이 그 주인공이었죠. 그만큼 풍경이 멋진 곳입니다.

 

선몽대 주변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두 눈과 마음에 담아봅니다.

 

선몽대 주변은 간단한 볼거리 전시가 되어있고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아도 짧은 시간안에 볼 수 있는 곳이라서 더욱 매력적입니다. 이런 곳에서 천천히 자연과 풍경을 즐겨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입니다.

 

선몽대와 선몽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스냅사진을 촬영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선몽대를 가을여행지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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