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레이닝 튜빙밴드 구매후기 #내돈내산

요즘 집에서 홈트레이닝으로 주로 푸쉬업이나 딥스바 매달려있기... 인버티드 로우... 스쿼트... 같은 것들 조금씩 하면서 체력 증진에 근육 증진에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엄청 막 하는건 아니고요. 그냥 소소하게 하고 있는데 그래도 꾸준히 하니까 확실히 초보 단계라서 그런지 자극도 많이 오고 어느정도 운동도 많이 되어서 땀도 많이 나고 그렇습니다.

스트레칭이나 좀 더 다양한 동작을 해보고 싶어서 튜빙밴드를 샀습니다. 유튜브나 블로그 같은 곳들을 찾아보니까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할 때에 이렇게 튜빙밴드를 구비해놓으면 여러가지로 쓸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를 해보았는데요.

 

여러가지 제품들이 한꺼번에 들어있는 튜빙밴드 세트로 사봤습니다.

 

총 5개의 밴드가 있는데 단계별로 장력이 달라서 무게감이 다릅니다. 노란색이 1단계이고 검은색이 5단계이네요. 직접 해보니까 남자 기준으로 초보라고 하더라도 노란색은 너무 가벼워서 그냥 스트레칭 용도로만 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컴퓨터 작업이나 어정쩡한 자세.. 같은 것들 때문에 거북목이라던지 앞으로 기울어진 자세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밴드를 이용해서 스트레칭을 해서 조금 고쳐질 수 있게끔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 운동시에는 3단계인 파란색이나 초록색 정도 쓰면 좋을 것 같던데 부위별로 힘을 쓰는게 달라서 아무래도 어떤 동작에서는 너무 가볍고, 어떤 동작에서는 너무 무겁고... 막 이렇게 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튜빙밴드 사놓고 처박아두는 경우도 많다고해서... 저도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긴한데 일단은 꾸준하게 활용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설명서와 파우치, 도어앵커, 손잡이 등이 포함된 세트라서 한방에 해결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밴드그립바가 미포함이라서 이건 따로 다른 곳에서 사야하겠더라고요. 

밴드 자체는 짱짱하고 끊어질 염려도 그렇게까지 높진 않은것 같아요. 아직 초짜라서... 자세 잡는거라던지 튜빙밴드 활용이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길게 보고 천천히 오래도록 운동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