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나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 신청 조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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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의 QV나 나무 MTS로 해외주식, 미국주식 등에 투자하시는분들은 이러한 문자를 올해 받으셨을겁니다. 2022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해준다는 것인데요. 이 시스템은 원래 예전에 키움증권에서도 서비스해줬던 부분이었는데 이제 NH나무증권에서도 진행을 해주는 듯 합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해외주식 거래고객 편의를 위해 2022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해준다는것인데요. 원래 해외주식의 경우, 미국주식을 예로들면 1년에 250만원까지는 비과세를 주고, 그 이상부터는 양도 차익에 22%의 소득세를 부과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투자자들이 1년에 딱 250만원어치만 연말에 매도를 하고 다시 매수하는 등의 방법으로 양도세를 줄이려는 전략을 쓰곤 하는데요.

이렇게 매도되는 것이 달러로 결제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딱 250만원을 맞출 수가 없어서 보통은 250만원이 조금 넘거나, 아니면 250만원에 조금 못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 2022년에 약 250만원어치의 미국주식을 매도하고 달러로 출금해서 활용을 했었는데, 이번에 이런 문자를 받고서는 2022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이용해보았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키움증권에서도 진행 가능합니다.)

 

원래는 이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소득세는 개인이 직접 신고납부하여야하는 부분인데 몇년전부터 해외주식 거래를 하는 개인들이 엄청많이 늘어나면서 그 수요를 바탕으로 증권사에서도 이런 좋은 서비스가 나온 것 같습니다.

신청 비용은 무료이고요. 신청기간이 중요한데, 올해는 4월 7일부터 5월 4일까지 신청을 해야하며 신청기간이 지나면 신청을 못해서 직접 신고 및 납부해야하니 꼭 신청기간 안에 신청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미국주식 양도차익이 250만원을 초과한 개인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절차를 살펴보면, 우선 NH나무 앱에서 먼저 양도차익 확인 및 서비스 신청을 해야하고요. 이후 이메일이나 문자 등으로 납부서가 발송되면, 그 납부서를 기준으로 양도차익 소득세를 납부하면 끝나게 됩니다. 세금 납부는 5월 31일까지입니다.

스마트폰 앱인 NH투자증권 나무 앱에서 진행이 가능하므로 모바일 MTS에서 하는 방법으로 소개해드립니다.

NH투자증권 나무 MTS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 신청하기

제일 먼저 NH나무증권 앱에서 검색창에 '대행'이라고 검색하시면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검색 후 아래쪽에 나오는 'TAX 서비스'에서 '해외주식양도소득세 대행신고' 메뉴로 들어가줍니다. 그런 다음 개인신용정보 제공 동의를 해야하고요. 신청하기 버튼이 나오면 신청하러가기 버튼을 클릭하세요.

 

이후 개인정보 넣어주시고요. 여기에서 중요한게 '타사 거래' 있음과 없음을 결정해야하는데요. 타사 거래(예를들어 다른 증권사, 키움증권 등)에서도 양도차익이 발생했다면, 여기에서 선택을 해야합니다. 한 곳에서만 신고를 하면 되므로 NH나무에서 몰아서 할 것인지, 아니면 NH나무 앱의 거래내역을 키움증권 등에서 해외주식양도소득세 대행신고를 할 것인지를 판단해야하고요. 만약 타사 거래가 있다면, 타사 거래 내역을 파일로 다운받아서 파일첨부하거나 대행사에 메일로 보내서 함께 자료로 첨부해야 문제없이 일처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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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진행하게 되면 양도소득금액과 예상 세금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이 금액은 예상 금액이므로 확정은 아니며 예상세액입니다만 어지간하면 이 금액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작년에 딱 250만원 정도를 맞춰서 미국주식을 매도했다고 생각하였는데 원화 달러 환율 등에 의해 실제로 양도소득금액이 260여만원이 나오게 됐고요. 실제 세금은 34,673원이 나왔습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양도소득금액 총액 : 2,657,605
  • 비과세 : 2,500,000
  • 비과세 제외 양도소득금액 : 157,605
  • 양도소득세 세금 22% : 157,605*22% = 34,673

소숫점 단위는 절삭합니다. 여기까지해서 제일 끝에 있는 이미지인 '대행신고 서비스를 신청하셨습니다'까지 나오면 신청이 완료된 것입니다.

이렇게 계산해보면 실제 이익금액은 15만원 정도인데 세금이 35000원 정도라서 확실히 양도세 22%가 비중이 굉장히 크다는걸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주식에 투자할 땐 매년 250만원 정도의 금액을 연말에 잊지말고 계속해서 매도/매수하면서 양도세를 절약하는 전략을 고수해야하며 추후에 장기투자로서 주식 전체를 매도해야할 때에도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분 22% 정도는 떼놓고 돈을 사용하는게 안정적인 운용전략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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