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8경 여행, 석송령 (뚜벅이 챌린지)

예천 8경 뚜벅이 챌린지 다음 코스는 석송령입니다. 석송령은 예천군에서도 정말 유명한 나무로 알려진 곳인데요. 세금내는 나무라고해서 방송에도 많이 나왔었고 자연환경이 훌륭한 예천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석송령에서 뚜벅이 챌린지 스탬프를 획득하였습니다. 원래는 뚜벅이챌린지 워크온 앱에서 근처에 가야만 스탬프가 획득이 되는데, 석송령에서는 주차장쪽에서도 스탬프가 획득될 정도로 거리가 가깝습니다.

 

석송령 주차장 주변에는 예천에서 유명한 곤충을 모티브로 한 예쁜 벽화 그림도 그려져 있었는데요. 이 곳이 하나의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석송령 자체가 예천 중심가에서 그렇게까지 멀지 않은데다가 주차장이 넓은 편이라서 넉넉하게 주차를 이용할 수 있어요.

 

여기 주변 마을은 천향1리 창조적마을이라고해서 천향1리 마을입니다. 석송령으로 유명한 마을인데요. 옻샘과 쉼터, 석관천, 석송령, 노인회관과 보건소, 공동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예천군 관광안내지도도 살펴볼 수 있고요. 더불어 석송령의 위치와 석송령 주변에 가볼만한 곳들의 위치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석송령 앞에는 석관천이 흐르고 있는데 평소에는 물줄기가 조용한 편이었지만, 이번에는 최근에 내린 비로 인해서 물소리가 정말 청아하게 잘 들리는 기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요즘 도심에는 이렇게 작은 천들이 많이 없어져서 자연의 물소리를 듣기가 쉽지 않아서 더욱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네요.

 

석송령에 있는 예천 8경 뚜벅이 스탬프존입니다. 석송령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천 천향리 석송령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고요.

 

이 친구가 바로 석송령입니다. 나이가 약 600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어서 사실은 친구라기보다는 큰 어르신이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세금내는 나무, 토지를 상속받은 나무 등의 별명이 있습니다. 

 

멀리서 바라본 석송령의 웅장함이 오랜 세월과 역사를 거쳐오면서, 그 시간의 위대함을 잘 나타내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석송령 주변은 이렇게 잔디밭 위주로 구성돼 있어서 주변 풍경도 초록초록 예쁜 편입니다.

 

석송령 맞은편에는 석송령 2세 나무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석송령과 석송령 2세. 앞으로도 많은분들에게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해줄 수 있도록 오래오래 보존되길 기대해봅니다.

 

석송령 맞은편쪽에는 석송쉼터라고 있는데 하나의 정자입니다. 여기에서 석송령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잠깐 쉬어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공동화장실도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석송령 맞은편쪽에는 만수당이라고해서 예천에서 유명한 수제찹쌀떡 집이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저도 종종 사먹는 편인데 여기 찹쌀떡이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아서 석송령에 방문하신다면 드셔보세요. 포장도 됩니다.

 

바로 옆에는 청포묵과 흑두부를 판매하는 가게도 있는데 여기에도 여름에는 팥빙수와 커피도 판매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