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플립5 링케 슬림컬러 비스포크 에디션 케이스 구매 및 2개월 사용후기

#내돈내산 구매와 사용후기입니다. 링케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비스포크 에디션 컬러 케이스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삼성 Z플립5 구매했을 때 삼성스토어에서 주는 정품 케이스를 썼었는데요. 이게 좀 별로더라고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지문도 많이 묻고... 먼지 같은것도 많이 묻고 또 색상이 없어서 디자인적인 요소가 조금 아쉬웠는데 Z플립5 비스포크 에디션 케이스로 맞추니까 예쁘기도 하고 색상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지문이 이전 케이스보다 덜 묻어서 좋았습니다.

 

케이스를 착용하면 옆면은 대충 이런식으로 돼 있습니다. 

 

볼륨 조절 버튼에 패턴을 줘서 손가락으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긴합니다. 그런데 실사용을 해보니까 이 부분은 조금 오히려 더 헷갈리더라고요.

반응형

예를들어 Z플립을 열고 있을 때에는 패턴이 있는 쪽이 볼륨을 올리는게 되는데, Z플립을 닫고 사용할 경우에는 패턴이 있는 쪽이 볼륨을 내리는 것이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오히려 더 헷갈리는 것 같았어요. 전원 버튼은 뚫려있는 형태입니다.

 

링케 Z플립5 비스포크 케이스는 상단쪽과 하단쪽을 따로 구매해야하는데 똑같은 색상으로 맞추면 세트처럼 쓸 수 있습니다. 아래쪽 한 켠에는 키링을 걸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별도로 키링을 사용하고 있지 않으므로 여기는 그냥 비워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Z플립의 경우, 힌지가 보호되는 케이스보다는 힌지 보호 없는 케이스가 깔끔하더라고요. 그래서 힌지보호되는 케이스말고 힌지보호 없이 상단과 하단 따로 되는 케이스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힌지 보호 케이스들 거의 대부분이 너무 뚱뚱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래쪽은 100% 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정확하게 구멍에 잘 맞고 견착이 잘 되는 편입니다. 유선 충전할 때에도 문제없습니다. 아래쪽 부분에서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순정 Z플립5 케이스 정품의 경우, 아래쪽 부분에 살짝 튀어나와있어서 이 부분을 잡고 위쪽을 열 수 있었는데 링케 케이스에는 그 부분은 없어서 옆으로 잡고 열어야하는점? 근데 이 부분은 적응되니까 문제없었어요.

 

카메라 부분은 바닥에 두었을 때도 어느정도 보호가 될 정도로 아주 살짝 튀어나와있는데 원하던 디자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런식입니다. 색상 구성이 대체로 밝은 색상들이 많아서 어두운 색상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선택지가 많지는 않더라고요. 그나마 다크 그린 색상이 좀 괜찮아서 골라보았는데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현재 약 두 달 간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