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만파루와 척화비, 시원한 뷰와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

예천 여행지로 추천하는 예천 만파루와 척화비에 다녀왔습니다. 예천 만파루는 제가 예천 용궁면쪽으로 여행을 할 때 종종 방문하는 곳인데요. 예천 용궁면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고 역사적 의미를 학습할 수도 있어서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용궁역과 가깝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연계해서 여행하기에도 좋고요. 무엇보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용궁면을 조망할 수 있는 시원한 뷰를 볼 수 있어서 날씨 좋은날 방문하면 더욱 좋은 곳입니다.

 

예천 만파루와 척화비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용궁역 맞은편에서 조금 도보로 이동하여 만파루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멀리 만파루가 여행객을 반겨줍니다. 가벼운 계단을 올라가면 만파루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만파루의 주소는 27-5번지이며 읍부 2길이라는 주소를 갖고 있습니다. 계단을 가볍게 오르면 만파루에 당도합니다.

 

가까이에서보면 멋진 모습을 자랑하는 만파루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만파루 입구쪽에서 바라본 용궁면 풍경입니다. 지대가 꽤 높기 때문에 용궁면의 풍경과 날씨가 좋은날에는 저 멀리 산맥까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고즈넉하고 분위기 있는 곳이라서 예천 여행객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만파루에 올라가보았습니다. 

 

만파루 망루에서 바라본 용궁면 풍경입니다.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서 예전 선조들이 여기에서 바라봤던 풍경은 어떠했을까?를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재미있는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만파루 옆에는 만파루에 대한 설명과 착공일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파루는 유서깊은 문화유산으로 향토 수재들의 백일장 장소이자 독립운동의 요람지 등으로 사용되었던 곳입니다. 1945년 8월 중순 무렵 건물이 쇠락하여 자연 붕괴된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1987년 10월 12일 복원공사를 시작하여 이듬해 6월 완공되었습니다. 누각에 오르면 용궁면 조망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요.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곳이에요.

 

이제 만파루와 함께 둘러보면 좋은 독립운동기념비로 향해봅니다. 

 

독립운동기념비를 천천히 둘러보았고요.

 

만파루와 독립운동기념비를 함께 담아보는 뷰도 참 멋진 것 같습니다.

 

한 칸 계단을 더 올라가면 용궁 척화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용궁 척화비의 설명을 읽어보면 예전 역사를 이해할 수 있어서 역사 학습에 도움을 줍니다.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예천 만파루와 용궁척화비, 독립운동기념비 후기였습니다. 만파루의 편액과 누각 자체를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니 용궁역 주변 또는 용궁 시장에서 식사를 마치고 가볍게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