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석송령 푸르른 숲과 맑은 공기가 선사하는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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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예천군에 위치한 예천 석송령은 천년 역사의 석송나무가 우거진 신비로운 곳입니다. 천연기념물 제294호로 지정된 이곳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그리고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특히, 세금 내는 소나무라는 스토리가 깃든 석송령은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해줍니다.

예천 석송령은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예천에 있는 석송령은 개인적으로도 종종 찾는 곳인데 석송 나무를 바라보며 세월의 흔적을 느껴보기에 좋은 힐링 명소입니다. 예천 석송령은 겨울에도 푸르른 잎을 유지하는 상록수입니다. 겨울철 휑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푸르른 잎을 유지하는 석송령은 강인함과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석송령에 있는 화장실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항시 오픈돼 있는 편의시설입니다.

 

2024년 벚꽃이 피는 봄이 오자, 석송령 주변도 푸릇푸릇한 느낌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석송령 바로 옆에 만수당이라고 하는 예천에서 유명한 찹쌀떡 먹거리가 있으니 꼭 찾아보세요.

 

벤치에 앉아 석송령을 하염없이 감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른 오전 시간에 방문하면 다른 관광객들이 없는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요. 주말에는 관람객이 꽤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석송쉼터라고 하는 정자도 있는데 석송령 주변에 운치를 더해줍니다.

 

석송령 주변에는 석송령 2세 나무가 식재되어 미래 세대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줄 예정입니다.

 

2024년에 예천군에서는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개방 행사라는 주제로 석송령 내부를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행사가 진행 예정입니다. 평소에는 석송령 내부로 들어갈 수는 없어서 바깥에서만 감상해야했는데 석송령 내부 한시 개방 행사때 방문하면 석송령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월 13일, 5월 11일과 12일, 6월 8일과 9일 행사가 열립니다.

 

석송령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나무인데요. 부귀와 장수, 상롱을 상징하는 600년이 넘은 반송입니다. 수고 10m,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 4.2m, 그늘면적 1,000㎡에 이르는 큰 소나무입니다. 1930년경에 이 마을에 살던 이수목이란 사람이 영험있는 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이라는 이름을 짓고, 자기 소유의 토지를 등기해 주어 이 나무는 3,937㎡의 토지를 가진 부자나무로 세금 납부는 물론 재산을 불려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까지 주고 있다고 합니다.

 

석송령과 함께 석송령 주변 풍경도 감상해보시죠. 석송령 바로 옆에 규모 있는 주차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여기 주변은 천량1리 창조적 마을이라고 불리는데 안내도를 참고하면 주변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예천 석송령은 천년 역사의 석송나무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힐링 여행, 가족 여행, 역사 여행 등 어떤 여행을 원하든 예천 석송령은 만족스러운 여행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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