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프로그램은 아이마이폰 디백(iMyFone D-Back)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컴퓨터 휴지통이나 USB 메모리, SD카드 등 여러가지 이유나 실수로 지워진 데이터를 복구시켜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소중한 데이터를 날렸을 때의 스트레스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데이터를 되살려주는 프로그램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아이마이폰 디백(iMyFone D-Back)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링크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홈페이지에 접속 후 제품을 다운로드 및 설치하면 되며 다운로드는 무료로 가능합니다.
해당 제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 하드 드라이브, USB 플래시 드라이브, SD 카드, SSD, 카메라, 블랙박스 등 모든 종류의 장치에서 데이터를 복구합니다.
- 1000개 이상의 파일 형식을 지원: 사진, 동영상, 엑셀, 워드, PPT, 한글 파일 등 데이터를 복구합니
- 실수로 삭제, 휴지통 비우기, 디스크 포맷, 바이러스 공격, 손상된 파일 등 상황에서 데이터를 복구 가능합니다.
- 3단계로 제한 없이 데이터를 복구하므로 누구나 스스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 Raw 파티션, 포맷된 파티션, 손상된 파티션 등과 같은 Windows 파티션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저는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사진 또는 영상 촬영을 하는 일이 많아서 SD카드에 들어있는 데이터 복구가 있으면 보험용으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는데요. 실제로 듀얼 SD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카메라의 경우, 촬영 때 마다 항상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을지 걱정해야하는 입장이다보니 신경이 많이 쓰이곤 하며 실수로 SD카드를 포맷을 해버리는 등 데이터를 날려먹을때도 있었습니다.
제품을 다운로드 후 설치를 진행합니다.
제품은 맥용과 윈도우용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맥용의 경우 위 이미지처럼 비용이 나와있고요. 윈도우용은 아래에서 다시 설명합니다.
설치 완료 후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여기에서 [PC 및 하드 드라이브 복구] 탭을 클릭하여 복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PC 및 하드 드라이브 복구가 아니라 [아이폰 복구]와 [기타 도구]에서도 다양한 조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SD카드에 있는 데이터를 모두 지우고 삭제한 후 다시 복원해보겠습니다.
현재 여기에는 약 1200개가 넘는 객체가 있으며 사진과 영상이 함께 포함된 데이터들입니다.
데이터를 모두 삭제하고
삭제가 완료되었네요.
그리고 완전삭제를 위해 휴지통까지 비워주었습니다.
SD카드를 연결한 후 [PC 및 하드 드라이브 복구]로 들어간 다음 [외부 장치]를 클릭해서 SD카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ExFAT 방식으로 포맷돼 있는 SD카드를 선택해줍니다.
맥 환경의 경우 최초 설정을 할 때 시스템 보안에 권한을 주어야한다고 하네요.
맥북 설정에서 [전체 디스크 접근 권한]으로 들어간 다음 [iMyFone D-Back for Mac]에 권한을 부여합니다.
디스크 스캔이 진행되면서 데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모두 지워진 SD카드에서 사진들이 되살아나는 장면을 보니까 정말 신기하네요.
사진과 영상이 들어있던 SD카드가 스캔이 진행되며 되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서 되살리고 싶은 파일을 선택하고 복구를 눌러주면
저장할 폴더를 지정하라고 나오는데요.
바탕화면 데스크탑에 지정해주면 파일 복구가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복구 하기전에 사진 파일을 더블클릭해서 미리 사진을 볼 수도 있었는데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파일명은 이전 데이터와 약간 달라진 것 같았습니다. 기존에는 파일명이 MVI_0000 이었는데 복구 후에는 파일명이 000000숫자로 표시되었습니다.
삭제된 사진이 다시 되살아났고요.
정보를 확인해보면 상세 정보가 그대로 잘 포함돼 있는 상태에서 되살아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윈도우용의 경우 맥용에 비해 조금 더 저렴하게 가격 형성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맥북을 쓰시는분들이라고 하더라도 윈도우 환경까지 같이 있을 경우에는 윈도우용으로 구매를 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할 것 같고요.
단순하게 데이터를 딱 한번만 되살릴 목적이라면 1개월 계획을 이용하는게 낫겠고, 앞으로도 여러번 데이터를 되살려야할 수도 있다면 평생계획을 통해서 이용하는게 합리적인 가격일 것 같습니다. 실제로 외부 업체에 하드 복구 등을 맡기면 수십만원의 비용이 청구됩니다...
직접 프로그램을 사용해보니까 사진의 경우 거의 완벽하게 데이터를 되살릴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동영상의 경우에는 mp4로 된 파일이었는데 100% 완벽하게 되살아나는건 아닌것 같았어요. 이 부분은 나중에 윈도우로 다시 테스트를 해보고 싶은데 일단은 사진 파일을 비롯해 각종 문서 파일들을 간편하게 되살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프로그램이 유익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이 글은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