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벚꽃 명소 지저동 벚꽃길 탐방(오늘자, 실시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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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벚꽃 명소 지저동 벚꽃길 다녀왔다. 거실 창 밖으로 저 멀리에 벚꽃이 만개한게 보일 정도로 대구는 지금 벚꽃 만개 정도에 와 있는 듯 보인다. 목련은 어느샌가 떨어지는 시기인 것 같고 다음 타자로 벚꽃들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반겨주는 분위기다. 마침 오늘은 날씨도 쾌청하고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서 산책하거나 나들이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였고 하늘에 구름까지 깔려서 너무나도 예뻤다.

아침 일찍 대충 가벼운 옷차림으로 차려입고 금호강쪽과 지저동 아양교쪽을 한바퀴 둘러보았다.

 

아파트 단지와 동네에 있는 벚꽃들도 꽃들을 만개하면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금호강 양옆으로 예쁜 벚꽃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벚꽃이 좋아서인지, 둘 다인지 이른 오전부터 금호강 주변과 아양교쪽, 그리고 지저동쪽엔 산책하시는분들이 정말 많았다.

 

금호강 중앙쪽에서 양옆으로 벚꽃들이 엄청나게 많이 깔려있다.

 

가는 길에 예쁜 윤슬도 만나본다. 

 

만개한 지저동 벚꽃길.

 

추운 겨울을 끝마치고 봄의 시작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지저동 벚꽃길은 야트막한 언덕 같은 곳 아래로 떨어지는 꽃나무들이 예쁜 것 같아서 세로 촬영 위주로 해보았다.

 

사진 찍기에도 좋고 벚꽃 스냅사진 찍기에도 좋은 스팟처럼 보인다.

 

중간 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들이 있다.

 

어르신들부터 자전거 타는 사람들, 러닝하는 사람들, 걷기 운동 하는 사람들과, 산책나온 가족단위 시민분들과 아이들과 함께 꽃구경나온 사람들로 활기찬 느낌의 지저동이었다.

 

지저동 벚꽃길을 거쳐 아양교를 넘어와서 금호강변쪽으로도 벚꽃들이 많이 식재돼 있다.

 

날씨도 무척 좋아서 즐거운 벚꽃놀이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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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남시언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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