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커튼 컬러풀 블라인드 후기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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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고나서 일주일 뒤 거실 커튼을 설치했다

대구 컬러풀 블라인드라고 하는 곳에서 커튼을 맞추게 되었는데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고 예쁘기도하고 만족한다는 후기 포스팅이다. 내돈내산. 이번에 이사를 오면서 거실만큼은 반드시 속지와 겉지가 있는 커튼으로 하고싶었다.

 

이사오던 날 찍은 거실 사진. 눈이 엄청나게 많이 내렸던 날이었다.

이사오고나서 커튼이 없어서 커튼 매장을 이사오기 전부터 미리 알아봐두었다. 원래는 지금 이사온 집이 분양했을 때 다른 입주민께서 남긴 후기 글을 보게 되었는데 당시에 입주박람회에 왔었던 모 업체가 있었는데 가격이나 디자인 모두 괜찮아보여서 그쪽으로 예약을 하려고 했었는데 찾아보니 매장이 없어진 것인지, 아니면 입주박람회 일만 하시고 원래 있던 지역으로 되돌아간 것인지 정보를 찾을 수가 없어가지고 대구 커튼 업체들을 다른쪽으로 알아보게 되었다.

몇 개의 후기 글들과 디자인들을 찾아보았는데 컬러풀 블라인드라는 곳이 괜찮아보여서 이사한 다음날 바로 방문하는걸로 미리 예약을 해두고 이삿날 다음날 방문하여 커튼부터 일단 설치하기로 마음먹었었다.

 

이전에 살았던 집 거실. 블랙 색상에 가까운 우드블라인드를 쓰고 있었다.

기존 아파트에 살 땐 거실에 우드블라인드를 설치했었는데 당시에는 우드블라인드에 대한 로망(?) 같은게 있었어서 굳이 커튼으로 안하고 우드 블라인드로 했었다. 고급스럽고 튼튼하고 청소도 거의 안해도 되고 여러가지로 좋은점들이 많았지만, 우드블라인드 한가지 단점이 펼쳤다가 열었다가 할 때 여러번 당겨야해서 시간이 지나니까 이게 조금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에 블라인드 설치할 때 내 블로그에 써둔 글을 보면, 처음 설치할 때부터 담당자분께서 펼치고 접는데 시간 좀 걸릴 수 있다 등의 조언을 해주신걸로 보이는데 그 당시에는 그런걸 뛰어넘는 우드블라인드 로망 때문에 우드블라인드로 했다가 귀찮아져서... 다음번엔 거실만큼은 꼭 커튼으로 하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저기 거실에서 썼던 우드블라인드는 아까워가지고 지금 이사온 아파트에서는 작은 방 중에서 큰 창을 가지고 있는 방에 설치를 하게 됐다. 길이가 약간 안맞는 부분이 있었지만, 설치가 가능은 했었어서 겨우겨우 어떻게 맞춰가지고 설치하였고 설치는 이사 업체에서 이삿짐 들어오면서 설치해주셨다. 

하지만 창문 길이나 이런게 안맞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블라인드 길이 조절 줄이 창문 양끝에 있는게 아니라 가운데에 덜렁 있게 되어버린건 함정인데... 처음엔 엄청 신경쓰였는데 일주일 정도 살다보니 이것도 적응되어서 얼추 괜찮은 것 같기도하고... 뭐 그렇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우드블라인드를 버리지 않고 그대로 쓸 수 있는것에 감사하고 있다.

컬러풀 블라인드에서 실측을 오셨을 때 실측하시는분께 물어보니 옮겨다는걸 해줄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게하면 창문 길이랑 블라인드 길이가 안맞는 문제가 있다고해서 그냥 그대로 쓰기로 했다.

컬러풀 블라인드 매장 방문

이사하고 다음날 바로 커튼 매장부터 방문했다. 

컬러풀 블라인드 매장은 대구 수성구에 있고 사월역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대중교통으로도 가보고, 차를 끌고도 가보게 되었는데 바로 옆에 주차공간이 조금 있었지만 병원과 함께 쓰는 시설인데다 주차공간이 엄청 많은게 아니라서 주차공간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미리 예약을 하고 시간맞춰 방문하게 되었고, 매장 안에서 다양한 커튼들을 만져보고 구경해볼 수 있었고 상담 과정에서 몇 가지 추천도 받을 수 있었다. 여러개를 고민해보면서 둘러보았지만 상담해주시는분께서 추천해준 방식과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들기도 했고 실제로 이렇게 많이들 하는데다가 우리집 거실과 무난하게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 추천해준 커튼으로 하기로 결정하고 실측 일정을 다음날로 잡았다.

컬러풀 블라인드 네이버 플레이스에 보면 5% 할인 쿠폰을 준다고 하는게 있길래 실측 오셨을 때 물어보니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결제를 해야한다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며칠 뒤에 다시 한 번 방문해서 총 2번 방문했다. 나는 재미있긴 했었는데 시간이 부족한분들이라면 처음 방문했을 때 바로 결제하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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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측은 다음날 바로 와주셨는데 줄자가 아니라 레이저로 실측하셨다. 그리고 커튼을 열고 닫을 때 양옆으로 모두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해주신다고해서 그 부분까진 생각 못했었는데 알겠다고 하였다. 나는 거실 커튼만 필요했기 때문에 거실 커튼만 구매하였지만, 다른 커튼이나 블라인드 필요하신분들이라면 한꺼번에 하는것도 좋아보인다. 

아파트 잔금 치른 당일날 줄자 들고와서 직접 사이즈를 재서 블라인드를 재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았다.

나는 기존에 쓰던 블라인드 등을 거의 모두 가져와서 그대로 설치할 수 있었고, 실제로 잔금을 치르고 나서 내가 직접 사이즈를 재면서까지 이 블라인드는 저기에, 저 블라인드는 여기에... 같은걸 모두 메모해두었다.

거실 커튼 설치

실측 이후 일주일 정도 뒤에 설치를 할 수 있었다. 처음 매장 방문했을 때 대략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얘기 들었었고, 설치 전날에도 전화가 와서 다음날 설치할거라고 알려주셨고 약속 시간도 잡았다. 시간에 정확하게 커튼 설치 방문오셨다.

커튼 설치는 설치 기사님이 오셔서 뚝딱뚝딱 하니까 순식간에 처리되었다. 5분~10분 남짓 소요된것 같다.

 

거실 커튼 설치 완료.

 

커튼 설치 전에 커튼등 조명 시공을 해두어서 실측할 때 가능하면 커튼등에 부딪히지 않게끔 설치가 가능할지 물어보니 빡빡하긴 한데 아주 살짝 닿일 수는 있다고 하셨는데 설치후에 보니 닿을랑 말랑하는 수준으로 설치가 된 것 같다.

 

속지는 비침있는 쉬폰 속지로 요즘에 많이하는 스타일인 듯 하다.

 

겉커튼 + 속커튼 조합이고 겉커튼은 베이지톤 생활암막커튼이다. 실제로 컬러풀 블라인드 블로그를 찾아보게되면 이 조합을 거실쪽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겉커튼의 경우 촉감이 좋고 딱 내가 원하던 스타일인데 안감과 겉감이 다른 겉커튼이다.

 

겉커튼으로는 어느정도 생활 암막이 가능하고 보통은 속커튼만 쳐두고 살거나 그냥 펼쳐놓고 살긴 한다. ㅋㅋㅋ 

 

겉커튼의 경우 아트월 색상과 벽지 색상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색상이라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커튼등 조명을 켜두고 속지만 펼쳐두는게 좀 더 예뻐보이긴 하다.

 

커튼 묶을 수 있는 자석도 주셨는데 아직 써보진 않았다.

 

 

내가 아파트 갈아타기 했던 시점과 비슷한 시기에 대구의 다른 구로 이사온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아파트네는 물어보니 아직 커튼 없기 산다고 하길래 좀 놀랐다. 나는 거실은 커튼이 있는게 좋다고 보고, 컬러풀 블라인드 커튼도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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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가 남시언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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