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 수신료 해지 완료한 후기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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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 수신료 해지 신청 방법 (실제경험)

KBS TV수신료 해지 완료까지 타임라인

• 3월 20일 (목요일) 오후, KBS TV 수신료 해지를 위해 홈페이지 문의 글 남김
• 4월 14일 (월요일) 오전, 사업지사 번호로 전화와서 통화하였음.
• 홈페이지 글 남기고 전화받기까지 소요기간 : 약 3주 + @일 (대략 25일 정도 소요됨)

그동안 했던 일들

일단 3월 20일에 홈페이지 문의 글을 남기고 계속 기다렸다. 무작정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관리사무소에서도 KBS쪽에 연락을 하라고하니까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3월 20일에 글을 남긴 후 약 2주까지 기다려보았지만 답변이 달리지 않았고 전화도 오지 않아서 굉장히 답답했다.

그래서 2주 정도가 지났던 시점에서 KBS 사업지사에 다시 전화를 걸어보기 시작하였는데 여전히 통화는 불가능했다. 아침 9시 땡하자마자 전화를 걸었던적도 있었는데 이때에도 통화량이 많다는 이유 등등의 안내가 나오면서 전화가 끊어졌다.

무작정 기다리는거야 그렇다고 치는데, 혹시라도 일하다가 전화를 못받으면 다시 전화를 걸었을 때 또 통화가 안될 것이고... 그러면 또 계속 스트레스 받고... 시간은 계속 가고 있고, 이렇게되면 KBS TV 수신료가 계속 납부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일처리를 말끔하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꽤 걸렸다.

'가까운 KBS 사무실을 직접 오프라인으로 찾아가볼까?'라는 생각으로 지도 검색까지 해봤을 정도이니 말 다 했다. 그런데 이렇게 하기에는 또 차비나 이런게 들고 시간도 아깝고해가지고 계속 기다려보았다. 

3주쯤 지났을 때, 전화가 와서 담당자분과 통화를 하여 이런저런 설명을 하였고 주요 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대방: TV 말소 민원 넣어주신게 있는데 TV를 어떻게 하셨냐?
나 : TV는 원래부터 없었다. 그래서 이사오고나서 말소 신청을 한 것이다.

상대방: 관리사무소에서 TV없음 처리를 해야할 수도 있다.
나: 관리사무소에는 이미 얘기하였고, 관리사무소에서 KBS 사업지사에 통화하라고 얘기들었기 때문에 문의 글을 남긴 것이다.

상대방: 해당 아파트(내가 살고있는)의 경우 주방에 TV가 있는걸로 파악이 되는데 주방에 TV가 있는가?
나: 아파트 주방에 작은 TV 기계는 있지만 사용하지 않으므로 전원이 연결돼 있지 않다.

상대방: 주방TV가 수신 기계가 될 수 있어서 수신료가 부과 대상이다.
나: 지금 TV수신료 해지를 해준다고 약속하면, 주방 TV 철거할 의향이 있고, 나에겐 그게 더 낫다.

상대방: 주방 TV를 탈거할 경우 탈거 확인서를 관리실을 통해 받기도 한다.
나: 필요하다면 제출하겠다.

상대방: TV를 탈거한걸로 기록하고 업무 처리를 하겠다. 다음달부터 수신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조치해놓겠다.
상대방: 이번달까지는 수신료가 부과될 수 밖에 없다.
나: 알겠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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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대화를 마치고 업무 처리가 되었다. 다음달부터 수신료가 부과되지 않는다고하니 5월 관리비(6월에 나올 관리비영수증)를 확인해보면 될 것 같다.

 

TV수신료 아파트 관리비에서 해지 완료 확인 (실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