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2025년부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할 때 이동평균법 적용 가능
- 재테크 정보
- 2025. 4. 11.
2025년 4월이 되면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을 맡기려고 NH투자증권을 통해 일처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새롭게 출시된 기능으로 고객이 직접 선입선출 또는 이동평균 방식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겼다는걸 알게 됐다.

양도세 절세전략 고객선택권이라는 이름으로 NH투자증권에서는 2025년 양도소득세 신고(2024년 귀속분)부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선입선출 또는 이동평균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두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원래 선입선출 방식으로만 양도세 계산이 가능했던 증권사다. 그래서 이동평균방식을 선택해야하는 투자자들은 이동평균법 계산이 가능한 증권사로 증권사를 옮기는 방법까지 감수하면서 투자를 이어오고 있었는데 이번에 NH투자증권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변경해주게 되어 고객 입장에선 선택지가 늘어나게 되었다. 좋아진 것이다.
나의 경우, 2024년 귀속분에 대해 손익금액 기준으로 약 600만원 어치를 수익실현하였었는데 선입선출과 이동평균법의 손익금액을 보게되면 금액이 차이가 나게되고 거래비용이 이동평균쪽이 조금 더 높다고 하더라도 실제 과세표준이 되는 양도소득금액이 낮아지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양도세액 자체가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이동평균법은 나같은 장기투자자들에겐 반드시 필요한 세금 계산 방법이다.



NH투자증권에서는 선입선출 vs 이동평균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두고 있어서 고객의 투자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으므로 유리하다. 내용을 읽어보면 이동평균법 선택은 단 1회만 가능하고 그 다음부터는 선택하지 못한다. 즉, 선입선출 → 이동평균 → 다시 선입선출 이렇게는 못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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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들에서 몇 차례 블로그 포스팅도 했지만, 나같은 경우, 선입선출 방식보다 이동평균 방식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2025년 7월경에 증권사를 대대적으로 옮겨타려고 계획하고 있었고, 실제로 계획대로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의 계좌들을 정리하였었다.
그런데 갑자기 NH투자증권에서도 이동평균법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계획이 조금 틀어지게 되었고 꼬이게 되어버렸다. 진작 좀 알려주거나 예고해주었다면 NH투자증권의 계좌는 정리하지 않았을텐데... 계좌 정리하면서 수수료나 중도해지 비용 등을 조금 손해보게 되었다.
앞으로가 중요한데, 그럼 이제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중이다. 계획대로 증권사를 옮겨타는 방법이 있고 다시 NH투자증권에서 해외주식 투자를 이어가는 방법이 지금 있는 상황이다. 조금 복잡하게 돼 버린 것 같다.
작가 남시언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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